보건복지부 보도자료 2014-02-07[최종수정일 : 2014-02-07] 담당부서: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암 등 4대 중증질환 대상자 및 1인당 고액진료비 상위 30위내 질환 건강보험 보장률 증가
*4대 중증질환 산정특례자의 건강보험 보장률 77.8%
*1인당 고액진료비 상위 30위내 질환의 건강보험 보장률 77.4%
*2012년도 건강보험 보장률 62.5%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2012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는 건강보험 보장률 파악을 목적으로 2004년 이후 매년 건강보험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다.
조사기간: 2013년 6월∼12월
조사대상: 2012년 12월 중 외래방문 및 입원(퇴원)한 환자의 진료비
분석대상: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 등 1,181개 기관
’ 12년도 본인부담률 특례 혜택을 받고 있는 암 등 4대 중증질환자의 건강보험 보장률은 77.8%로 조사되어 ’ 11년도(76.1%)보다 1.7%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 1> 4대 중증질환 산정특례대상자의 건강보험 보장률
2011년 | 2012년 | ||||
---|---|---|---|---|---|
건강보험 보장률 |
법정본인 부담률 |
비급여 본인부담률 |
건강보험 보장률 |
법정본인 부담률 |
비급여 본인부담률 |
76.1% (0.9) |
6.6% (0.4) |
17.3% (1.0) |
77.8% (0.8) |
6.2% (0.3) |
16.0% (0.8) |
주1: ( ) 표준오차를 나타냄
주2: 4대 중증질환 산정특례대상자는 ‘ 보건복지부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 (이하 산정특례기준)에 제시된 암질환,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희귀난치성질환자 중 법정본인부담금 일부※를 경감 받는 대상자를 의미함
※ 암(법정본인부담금: 5%) 및 희귀난치성질환(10%)으로 등록된 환자의 경우 등록기간 5년, 심장 및 뇌혈관질환으로 입원하여 수술 받는 경우 30일(5%)
’ 12년도 개인 및 가계 부담이 클 것으로 추정되는 1인당 고액진료비※ 상위 30위내 질환(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 포함)의 건강보험 보장률은 77.4%로 ’ 11년도(75.5%)보다 1.9%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 2>1인당 고액진료비 상위 30위(50위)내 질환의 건강보험 보장률
구분 | 2011년 | 2012년 | ||||
---|---|---|---|---|---|---|
건강보험 보장률 | 법정본인 부담률 | 비급여 본인부담률 | 건강보험 보장률 | 법정본인 부담률 | 비급여 본인부담률 | |
상위30위 | 75.5% (0.7) | 9.5% (0.6) | 15.0% (0.7) | 77.4% (0.7) | 11.0% (0.5) | 11.6% (0.5) |
상위50위 | 74.9% (0.7) | 10.9 (0.5) | 14.2% (0.7) | 75.7% (0.7) | 12.1% (0.5) | 12.2% (0.6) |
주: ( ) 표준오차를 나타냄
※ 고액진료비 상위질환은 2012년도 건강보험통계연보의 298상병 기준 1인당 진료비(공단부담금+법정본인부담금) 고액 순으로 산출
’ 12년도 건강보험 보장률은 62.5%로 ’ 11년도(63.0%)보다 0.5%p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표 3> 2011년∼2012년 건강보험 보장률
2011년 | 2012년 | ||||
---|---|---|---|---|---|
건강보험 보장률 |
법정본인 부담률 |
비급여 본인부담률 |
건강보험 보장률 |
법정본인 부담률 |
비급여 본인부담률 |
63.0% (0.5) | 20.0% (0.4) | 17.0% (0.5) | 62.5% (0.6) | 20.3% (0.3) | 17.2% (0.6) |
주: ( ) 표준오차를 나타냄
비급여 진료비 증가율이 건강보험 진료비 증가율보다 빠르기 때문에 비급여 본인부담률이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
또한 경기침체 등으로 의료비 상승이 둔화되고(건보진료비 증가율 6.2%(‘ 11년)→3.5%(‘ 12년)), 입원진료보다 외래진료(평균 법정본인부담률 입원(18.9%) < 외래(29.7%)) 비중의 증가로 인해 법정본인부담률이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 과거 5년간 지속적으로 입원진료비 비중이 커지고 있었으나, ‘ 12년에는 외래진료비 비중이 증가
<표 4> 2008년∼2012년 건강보험 진료비 현황
년도 | 계 | 입원 | 외래 |
---|---|---|---|
2008년 | 25조17백억 (100%) | 10조89백억 (43.3%) | 14조28백억 (56.7%) |
2009년 | 28조47백억 (100%) | 12조39백억 (43.5%) | 16조08백억 (56.5%) |
2010년 | 31조97백억 (100%) | 14조44백억 (45.2%) | 17조53백억 (54.8%) |
2011년 | 33조97백억 (100%) | 15조43백억 (45.4%) | 18조54백억 (54.6%) |
2012년 | 35조87백억 (100%) | 16조18백억 (45.1%) | 19조69백억 (54.9%) |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요양병원 제외)의 비급여 진료비 세부항목별 구성비를 분석한 결과, 일반검사료, 주사료, 치료재료대 등의 비율은 증가, 상급병실 차액 및 선택 진료비 비율은 감소하였다.
<표 5>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요양병원 제외)의 비급여 진료비 세부항목별 구성비
구 분 | 비급여 본인부담률 | 비급여 진료비 세부항목 구성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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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 일반 검사료 | 주사료 | 치료 재료대 | MRI | 상급병실차액 | 선택 진료비 | 초음파 | 그 외 | ||
2012(A) | 25.6% | 100.0% | 9.7% | 7.7% | 9.5% | 9.0% | 12.9% | 18.5% | 13.9% | 18.9% |
2011(B) | 24.9% | 100.0% | 9.1% | 7.5% | 8.6% | 9.9% | 14.8% | 19.6% | 13.8% | 16.7% |
증감(A-B) | 0.7%p | 0.6%p | 0.2%p | 0.9%p | -0.9%p | -1.9%p | -1.1%p | 0.1%p | 2.2%p |
※ 세부항목별 구성비는 소수점 둘째자리에서 반올림함
다른 해에 비해 보장성확대 규모가 작았던 ’ 12년도 건강보험 보장률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4대 중증질환 등 보장성이 본격화 된 ’ 13년 이후 건강보험 보장률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