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4.05.09)>에서 신규보고서를 소개하는 란에 미국 제약협회에서 발간한 보고서 소개가 있어 옮겨옵니다.
미국 경제에 대한 바이오제약 산업의 역할
* 미국제약협회(PhRMA)는‘미국 바이오제약 산업: 미래의 성장전망 및 성장을 촉진하는 요인들(The U.S. Biopharmaceutical Industry : Perspectives on Future Growth and The Factors That Will Drive
It)’보고서를 ’14년 4월 발표
- 현재 미국 바이오제약 산업은 81만4천여명을 직접고용하고 있는 가운데 간접고용까지 감안하면 미국 경제에 340만명에 육박하는 고용을 책임지고 있으며, 총 7천890억불의 경제산출 효과를 창출하는 것으로 분석
- 또 미국 바이오제약 산업에서는 혁신 친화적 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내부적으로는 오는 ’21년까지 30만명 이상의 신규고용 창출이 가능할 전망
* 미국 바이오제약 산업은 전체 산업 국내 R&D 투자의 2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다른 어떤 산업보다 국내 R&D 투자가 많은 특징을 보유
- PhRMA 회원업체들만 해도 지난 ’13년 총 511억불을 R&D에 투자, 연방․ 주 정부 및 일반 국민의 의료비 지출을 억제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
- 또 전체 인력 중 R&D 인력의 비중도 바이오제약 산업은 ’11년 12.4%로, 반도체 산업의 10.1%, 자동차산업 8.3%, 우주산업의 7.1%를 크게 상회
- 특허 부문에서도 지난 ’11년 6천777건을 출원해 4천405건의 승인을 취득하는 등 반도체 및 전자부품 산업과 함께 신기술 개발을 선도
- 이와 함께 바이오제약 업체들은 임상시험에서 법무지원, 전산‧정보통신 기술, 제조‧설비, 위탁생산, 수송 및 물류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미국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적 기능을 담당
* 바이오제약 산업은 향후에도 혁신친화적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하면서 지난 30여년과 마찬가지로 미국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 확실
- 특히 △경쟁적 자유시장 시스템 △강력한 지식재산권 보호 △합리적 성과보상 체계는 바이오제약 산업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하는 요인
- 그러나 혁신은 공공정책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서 바이오제약 산업의 미래에는 혁신을 우선시하는 미래지향적인 정부의 역할이 중요
보고서 목차 Table of Contents
Executive Summary
Introduction
An Economic Engine Powered by Innovative R&D and Manufacturing
Challenges to U.S. Global Competitiveness
Insights from Senior Biopharmaceutical Executives
Bolstering the U.S. Biopharmaceutical Industry
Exploring Two Potential Economic Futures
Looking to the Future
Appendix: Note on Method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