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관오가(三管五卡) vs 문제는 소(쇠고기)가 아니라 ‘말(마잉주)’ 또한 “‘식당 원산지 표시관리 원칙’에 따라 학교와 병원, 군 식당은 반드시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며, 기타 쇠고기 제품을 식재료로 하는 식당은 구입처 증명서를 구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30개월 미만 쇠고기의 편도선과 소장말단부위인 회장은 원래 특정 위험물질로 분류되어 있어 수입될 수 없으며, 내장과 소 혀의 경우 해동검사를 실시할 것이기 때문에 해동 후 사용할 수 없는 것을 수입업자들이 수입할리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三管五卡 vs 問題在‘馬‘不在‘牛 美國牛肉進口,需要公投 vs 不太適宜公投
11월 2일 대만 행정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양쯔량(楊志良) 위생서 서장은 “30개월 미만의 쇠고기만 수입하며, 삼관오가(三管五卡 :미국내 원산지 관리, 국경관리, 시장관리와 문서 대조확인, 쇠고기 정보표시 확인, 개봉 검사, 식품안전검사, 정보사실확인 등)의 관리 방법을 통해 문제가 되고 있는 다진 고기와 내장의 국내반입을 철저히 막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대만 국민들과 민진당, 소비자 단체들은 계속해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문교기금회(消費者文教基金會)와 주부연맹(主婦聯盟), 동씨 기금회(董氏基金會), 민간건강보험 감독연맹(民間監督健保聯盟)등은14일 이내에 9만명의 연대서명을 받아 국민투표에 부칠 것이라 주장하고 있습니다.
대만 언론은 미국산 쇠고기 전면수입에 반대 여론은 비단 쇠고기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마잉주 정부의 문제라며 중흥대학 우밍민(吳明敏) 명예교수의 말을 인용. “문제는 ‘말(马英九 총통을 가리킴)’에 있지 소에 있는 것이 아니다. 현 정부가 민의를 홀시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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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衛生署11月2號公告美牛進口條件,10月23號發表開放美牛進口以後遇到第2度關頭。
11月2號行政院舉行記者會,衛生署長楊志良指出 “三十月齡以下的美國牛肉進口,政府並祭出行政管制程式,阻擋備受爭議的絞肉、內臟等部位進口。政府針對美國牛進口定下三管五卡的管制程式,三管是‘管源頭、管邊境、管市場‘,五卡則是‘核(核對證明文件)、標(明確標示產品資訊)、開(嚴密開箱檢查)、驗(食品安全檢驗)、查(資訊即時查明)‘,確保國人關心的絞肉、內臟不會進口。“
他還表示“按照餐廳標示牛肉原產地管理原則,學校、醫院、國軍等公部門餐廳必須執行牛肉製品原產地標示。其他以牛肉製品為食材的餐飲業者,必須保留牛肉食材的購買來源證明“
楊志良還強調說“30月齡以下牛肉的扁桃腺、迴腸末端是特定風險物質,本來就不會進口。內臟和牛舌要分批解凍檢查,一解凍就壞了賣不掉,貿易商知難而退,不會想要進口”
美國牛肉進口,需要公投
吳敦義說“這個議題恐怕不太適宜公投“
雖然政府保證說不會進口絞肉、內臟等部位,民進黨, 有些國民,消費者團體一直要求重啟美國帶骨牛肉進口談判。
消費者文教基金會,主婦聯盟,董氏基金會,民間監督健保聯盟等團體推動公投連署、要求重啟美國帶骨牛肉進口談判,預計14天完成至少9萬份連署書。
按照臺灣國民投票法,選民的0.5%(8萬6千名)連署書的話,可以舉行公投。
但3日行政院長吳敦義說“這個議題恐怕不太適宜公投“。
不相信的原因就 ‘溝通‘問題
問題在‘馬‘,不在‘牛‘
許多學者的研究結果在報紙上發表,反對美牛的輿論大嘩。
有一位台大博士生在總統府前吃了自造的‘素材番茄牛糞堡‘,表示吃美牛比吃牛糞恐怖,抗議政府全面開放進口美牛。
臺灣有些媒體引用中興大學名譽教授吳明敏的話報導,“問題在‘馬‘不在‘牛‘,一人獨裁決定,毫不尊重民意!“ =============================== The Consumers’ Foundation, Chinese Taipei and other civic groups initiated a petition Nov. 1 for a referendum demanding the renegotiation of the Taiwan-U.S. beef protocol on bone-in beef imports. The joint effort with the Homemaker’s Union and Foundation, John Tung Foundation and National Health Insurance Civic Surveillance Alliance aims to surpass the 86,609 signatures required for a referendum proposal within two weeks and highlight the urgency of this issue for the public. The CFCT is concerned that once U.S. bone-in beef is allowed in, Canada and other countries affected by mad cow disease will demand the same treatment. Hsieh Tien-jen, chairman of the foundation, said citizens have already expressed their strong desire for a renegotiation of the U.S. bone-in beef deal, but the president and the premier have both refused. “Who’s the boss?” he asked. Hsieh said the foundation regrets having to resort to the difficult means of a referendum to express the people’s will and protect the health of consumers and their descendants. Gaston Wu, the foundation’s secretary-general, said when taking to the streets to protest, fervor usually only lasts a day or two, so choosing to petition for a referendum is very challenging. It can, however, demonstrate the willingness of the people to stick to their guns, and “let the government know ‘You can’t tell us what to eat.’” Wu said Taiwan is not a colony where foreign governments can dump worthless products, make a profit and leave. Chen Su-li, a volunteer for the John Tung Foundation, said this referendum drive is not in any way political. The government has not clearly explained the American beef import policy, nor was the policy-making process transparent, so it is hard to see what measures have been taken to ensure public health. She hoped the government will hear the people’s voice through the referendum. According to the regulations of the Central Election Commission, the first stage of a referendum requires over 86,609 signatures. When this figure is reached, at least 866,090 signatures must then be collected in the second phase in order for the petition to be considered by the Cabinet’s Referendum Review Committee. (THN) 지난 2일 대만 행정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양쯔량(楊志良) 위생서 서장은 “30개월 미만의 쇠고기만 수입하며, 삼관오가(三管五卡 :미국내 원산지 관리, 국경관리, 시장관리와 문서 대조확인, 쇠고기 정보표시 확인, 개봉 검사, 식품안전검사, 정보사실확인 등)의 관리 방법을 통해 문제가 되고 있는 다진 고기와 내장의 국내반입을 철저히 막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식당 원산지 표시관리 원칙’에 따라 학교와 병원, 군 식당은 반드시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며, 기타 쇠고기 제품을 식재료로 하는 식당은 구입처 증명서를 구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30개월 미만 쇠고기의 편도선과 소장말단부위인 회장은 원래 특정 위험물질로 분류되어 있어 수입될 수 없으며, 내장과 소 혀의 경우 해동검사를 실시할 것이기 때문에 해동 후 사용할 수 없는 것을 수입업자들이 수입할리 없다”고 강조했다. 미 소고기 수입문제, 국민투표에 부쳐야… 우둔이 행정원장, “국민투표에 적합하지 않은 사안“ 이러한 정부의 계속된 공언에도 일부 대만 국민들과 민진당, 소비자 단체들은 계속해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을 요구하고 있다. 소비자 문교기금회(消費者文教基金會)와 주부연맹(主婦聯盟), 동씨 기금회(董氏基金會), 민간건강보험 감독연맹(民間監督健保聯盟)등은14일 이내에 9만명의 연대서명을 받아 국민투표에 부칠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이는 대만의 경우, 국민투표법에 의거. 선거 유권자의 0.5%인 8만 6천명이 서명하면 국민투표를 실시할 수 있기 때문. 그러나 3일 오전 우둔이(吳敦義) 행정원장은 “이번 사안은 국민투표에 적합하지 않은 사안“이라며 국민투표 가능성을 일축했다. 불신의 원인은 소통부재, ‘소(牛)’의 문제가 아니라 ‘말(馬)’의 문제 또한 많은 학자들의 연구보고서가 신문지상에 발표되면서 반대여론이 높아져 가고 있으며, 대만 대학 박사과정의 한 학생은 미국산 쇠고기를 먹는 것이 쇠똥을 먹는 것보다 더 위험하다는 문구와 함께 ‘야채토마토 쇠똥 버거’ 퍼포먼스를 선보여 국내외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대만 내 일부 언론은 이러한 반대 여론은 비단 쇠고기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마잉주 정부의 문제라며 중흥대학 우밍민(吳明敏) 명예교수의 말을 인용. “문제는 ‘말(马英九 총통을 가리킴)’에 있지 소에 있는 것이 아니다. 현 정부가 민의를 홀시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Civic groups launch US beef import referend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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