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

[돼지독감] 신종플루 환자의 애완견도 격리한다

신종플루 환자의 애완견도 격리한다

출처 : 해럴드경제 2009.11.10.08:55
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09/11/10/200911100101.asp


농림식품부는 10일 개나 고양이를 기르는 사람이 신종 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일정 기간 이들 동물을 격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미국 아이오와주에서 고양이가 신종 플루에 감염됐다는 미 농업부 발표에 따른 조치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신종 플루가 국내 감염자로부터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에게 옮기는 것을 차단하려는 조치”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 소유자가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으면 이들 동물을 5일가량 환자로 부터 격리하고 동물병원에서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기로 했다.


정부는 반려동물용 신종 플루 백신 개발에 착수하고 각종 대책을 동물보호관리 시스템(www.animal.go.kr) 등 인터넷이나 책자를 통해 알리기로 했다.

또 겨울 철새 도래기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할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닭, 오리 등 가금류 사육농장에 대해 AI를 막을 수 있는 방역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 지 점검할 계획이다.

성연진 기자/yjsung@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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