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공동체 건강과대안 11월 월례포럼
“에볼라의 정치경제학”
WHO는 지난 10월 25일 기준으로, 전세계적으로 에볼라 감염자 1만명, 사망자가 5천명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 첫 에볼라 환자가 발생하면서 에볼라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시험단계의 에볼라 치료제인 지맵(Zmapp)도 치료효과를 확신할 수 없고, 에볼라 완치자의 혈청도 효과가 검증되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이런 와중에, WHO와 UN, 그리고 각국 정부는 에볼라위기센터를 서아프리카 지역에 설치하거나 재정지원을 하겠다고 나서고 있고 한국 정부 또한 의료지원을 위해 국내 의료인력을 파견하겠다고 결정했습니다.
이에 건강과대안은 전염병의 확산이라는 역학문제와 더불어 에볼라의 발병과 확산에 대해 어떻게 접근하고 바라보아야 할 것인지 토론하고자 합니다.
일시: 11월 19일(수요일) 저녁7시30분
장소: 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강당(4호선 혜화역 2번출구 도보 10분)
<발표>
- 에볼라, 치료제, 그리고 특허 (남희섭, 변리사)
- 에볼라 등장과 확산, 그 의미와 대응 (최규진, 건강과대안 연구위원)
- 에볼라의 역학과 한국의 대응체계(채윤태, 감염내과 전문의)
관심있는분들의 많은 참가바랍니다
문의: 02-747-6887 chsc@chs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