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

[돼지독감] 네덜란드서도 변이 신종플루 사망자 발생

네덜란드서도 변이 신종플루 사망자 발생
출처 : 연합뉴스  2009/12/04 18:20 송고

(브뤼셀=연합뉴스) 김영묵 특파원 = 네덜란드에서도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 내성을 가진 변이 인플루엔자 A[H1N1](신종플루) 감염 사망자가 확인됐다.

   4일 라디오 네덜란드 월드와이드(RNW)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변이 신종플루 감염자로 확인돼 흐로닝언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남성이 끝내 사망했다고 공중보건ㆍ환경청(RIVM)이 전날 발표했다.

   네덜란드에서는 지금까지 3명의 환자가 변이 신종플루 감염자로 확인됐으며 그 가운데 한 명이 사망한 것이다.

   이 남성은 변이 신종플루에 감염되기 전 지병을 앓아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 세계적으로는 약 50명이 타미플루 내성을 가진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프랑스에서는 지난주 2명이 변이 신종플루로 사망한 바 있다고 언론이 전했다.

   RIVM은 바이러스의 변이는 일반적 현상이며 바로 이 때문에 독감 백신의 조성을 매년 바꾸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conoman@yna.co.kr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다음의 HTML 태그와 속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a href="" title=""> <abbr title=""> <acronym title=""> <b> <blockquote cite=""> <cite> <code> <del datetime=""> <em> <i> <q cite=""> <strike> <st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