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광우병국민대책회의. 민생민주국민회의 주최로 22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통상부 정문 앞에서 열린 캐나다 쇠고기 수입반대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캐나다가 광우병 위험지역인 만큼 무역협정보다 국민건강과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2009.12.22
jeong@yna.co.kr
광우병대책회의 “加쇠고기 수입 반대”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광우병국민대책회의. 민생민주국민회의 주최로 22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통상부 정문 앞에서 열린 캐나다 쇠고기 수입반대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캐나다가 광우병 위험지역인 만큼 무역협정보다 국민건강과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200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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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대책회의 “加쇠고기 수입 반대”
기사입력 2009-12-22 14:51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광우병국민대책회의와 민생민주국민회의는 22일 서울 세종로 외교통상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는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 방침을 즉시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캐나다에서 올해까지 광우병 16건이 발생했고 2007년부터 시행한 `강화된 사료’ 조치도 교차오염을 막을 수는 없다”며 “캐나다의 광우병 위험물질(SRM) 규정도 일본이나 EU(유럽연합)에 비해 미흡하고 도축소에 대한 광우병 검사 비율도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의 수입 방침은 최근 5년간 광우병이 발생한 나라에서 30개월령 이상의 쇠고기 수입을 금지한 가축전염병예방법을 정면으로 부인하는 것”이라며 “정부가 할 일은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이 아니라 미국과의 쇠고기 수입조건 재협상”이라고 말했다.
tel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광우병국민대책회의와 민생민주국민회의는 22일 서울 세종로 외교통상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는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 방침을 즉시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캐나다에서 올해까지 광우병 16건이 발생했고 2007년부터 시행한 `강화된 사료’ 조치도 교차오염을 막을 수는 없다”며 “캐나다의 광우병 위험물질(SRM) 규정도 일본이나 EU(유럽연합)에 비해 미흡하고 도축소에 대한 광우병 검사 비율도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의 수입 방침은 최근 5년간 광우병이 발생한 나라에서 30개월령 이상의 쇠고기 수입을 금지한 가축전염병예방법을 정면으로 부인하는 것”이라며 “정부가 할 일은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이 아니라 미국과의 쇠고기 수입조건 재협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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