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

[기감] 4.0.1 제약산업 : 개요

4.0.1 제약산업 : 개요

비인간적인 기업행위의 가장 극명한 자행

거대 제약사들

‘제약회사들이 국가규모가 되는데는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없었다. 이제 열광적인 2년간의 메가톤급 제약합병으로, 그들은 대륙 전체보다도 더 무거운 거대한 짐승이 되었다. 세계 상위 5대 제약회사의 가치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모든국가의 GNP를 합친 것보다 2배가 높고, 그들이 서구권 국가의 권력에 직접 의지해 부를 축적하기 때문에 세계무역기구의 규칙을 정하는데 대한 그들의 영향력은 몇 배 더 강하다.’(가디언, 2001. 6. 16)

제약산업은 미국과 영국 모두에서 가장 수익성있는 산업 중 하나이다. 최근 몇 년간 주요 제약회사의 매출총이익률(매출총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누어 계산한다. 매출총이익은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참감한 것)은 70~80%나 되었다.

세계 의약품시장은 화이자,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 바이엘, 머크&Co, 파마시아, 노바티스, 존슨&존슨, 애보트, 아메리칸홈프로덕트, 일라이릴리, 쉐링프라우,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알러간 등과 같은 거대기업들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있다. 그들은 시장을 지배하며 의약품 가격을 맘대로 정하고 있다. 과거 몇 년 동안, 의약품가격은 인플레이션 속도보다 더 빠르게 상승했다. 가격 인상과 관련 가격탄력성(수요의 탄력성이 가격이 변할 때 수요기 얼마나 변하는지를 우리에게 알려준다)이 거의 없다는 사실은 제약산업의 높은 수익성의 주된 요인이 되고 있다. 환자들은 대체재가 없을 때 가격변동이 있더라도 그 제품에 대한 수요를 바꿀 수가 없다. 실제 의약품의 제조원가는 상대적으로 매우 낮다.

거대 제약회사의 이익은 엄격한 특허법에 의한 제약회사의 경쟁제한(한 회사가 주요 의약품에 대한 특허를 소유하고 있으면, 그 회사는 경쟁자가 없기때문에 최대의 이익을 쌓을 수 있다)과 중소기업(새로운 경쟁자)이 이 업계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높은 진입장벽에 의해 보장되고 있다. 또한 최근 지속적인 인수 합병의 물결을 통해 대기업의 통합의 과정을 강화하고 있다(소위 자유시장이라는데 경쟁은 더욱 제한되고). 또한 더 자주 있는 작은 생명공학회사들과의 전략적 제휴(인수 합병보다 비용이 덜 드는)를 통해 (새로운) 생명공학의 경제적 이익을 이들이 채가고 있다. 이 거대제약사들은 모든 새로운 발전을 다 추적할 수 없지만 그들의 파이프라인 전체를 유지하길 원하고 있다.

4. Pharmaceutical Industry: Sector Overview

Practicing the most stark acts of corporate inhumanity

Pharmaceutical Giants
‘There were times not long ago that drug companies were merely the size of nations. Now, after a frenzied two-year period of pharmaceutical mega-mergers, they are behemoths, which outweigh entire continents. The combined worth of the world’s top five drug companies is twice the combined GNP of all sub-Saharan Africa and their influence on the rules of world trade is many times stronger because they can bring their wealth to bear directly on the levers of western power.’ (Guardian, 26/06/2001)

The pharmaceutical industry is one of the most profitable industries in both the US and Great Britain. Gross Profit margins of some of the leading pharmaceutical companies in recent years has been around 70 to 80 percent [1].

The global drugs market is controlled by corporate behemoths such as Pfizer, Bristol-Myers Squibb, Bayer, Merck & Co, Pharmacia, Novartis, Johnson&Johnson, Abbott Laboratories, American Home Products, Eli Lilly, Schering-Plough, GlaxoSmithKline and Allergan. Their market domination enables them to dictate drug prices . In past years, pharmaceutical prices have risen faster than the rate of inflation. The fact that there is very little price elasticity (the elasticity of demand tells us how much the quantity demanded changes when the price changes) associated with price increases is a major factor contributing to the high profitability of the pharmaceutical industry. A patient will not change the demand for a product with a small change in price when there are no close or available substitutes. Actual manufacturing costs of medicines are relatively low [2].

The big pharmaceutical companies’ profits can be even higher due to limited competition in the pharmaceutical industry caused by strict patent laws [when a company owns a patent for a key drug, profits can mount up since the company faces no competition] and high barriers for small firms [new competitors] to enter the industry. In addition, through a recent and ongoing wave of mergers and acquisitions the big companies intensify the process of consolidation [limiting competition in the so-called free market even further]. Also, more frequently strategic alliances (less costly than mergers and acquisitions) are being formed with small biotech companies in order to reap the (new) economic benefits biotechnology offers. The drug giants cannot keep track of all new developments themselves, but want to keep their pipelines full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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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1] www.activemedia-guide.com/pharmaceutical_industry.htm (Industry Analysis, Pharmaceuticals Industry, source: US Business Reporter, date viewed: 17/11/01)
[2] Ibidem
[3] Ibid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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