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

[기업감시] 신젠타, “가뭄 잘 견디는 옥수수 등 신품종 개발중”

“가뭄 잘 견디는 옥수수 등 신품종 개발중”


다국적농업사 신젠타 개발책임자


출처 : 동아일보 2010년 04월 26일
http://news.dongascience.com/HTML/News/2010/04/26/20100426100000000031/201004261000000000310103000000.html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이 생산하는 첨단 기술이 농업에도 필요하다.”

다국적 농업회사 신젠타의 로버트 베렌데스 신규사업개발 총괄책임자(사진)는 23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2050년 전 세계 인구는 90억 명으로, 식량 수요는 지금의 두 배가 되지만 경작지는 줄어들고 있어 농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신젠타는 종자(種子), 농약, 생장촉진제 등을 만드는 회사. 1996년 다국적 제약사인 노바티스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각각 사업부 가운데 종자·작물보호·농약사업부를 분리한 후 이들 사업 부문을 합병해 만들었다. 매출이 전 세계에서 연간 11조 원, 한국에선 2000억 원에 이른다.

베렌데스 총괄책임자는 “기후변화가 농산물 생산에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다”며 신젠타가 이 분야에 연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평균 온도가 지금보다 조금만 올라가도 밀 생산량이 큰 폭으로 줄어든다”며 “기후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가뭄에 저항력이 강한 종자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신젠타는 가뭄에 견디는 힘이 15∼20% 더 강한 옥수수 종자를 개발 중이다. 이 종자는 내년쯤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또 물은 10% 정도 적게 쓰면서도 곡물 수확량은 25% 이상 높일 수 있는 생장조절제와 식물이 건조하고 뜨거운 공기를 잘 견딜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화학물질을 3년 안에 내놓을 방침이다.

김현지 동아일보 기자 n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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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신젠타, 1분기 매출 28% ↑

출처 : 아시아경제 기사입력2008.04.22 15:38 최종수정2008.04.22 15:38 0 0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08042215235853596&nvr=y

지구 온난화란 말이 쑥 들어가고 미니 빙하기란 말이 회자될 정도로 유난… 이전다음세계 최대 농화학 업체인 스위스의 신젠타(Syngenta)가 곡물 수요 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28% 증가했다고 22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국제시장에서 곡식과 커피 등 상품 가격의 폭등추세에 따라 신젠타의 매출은 28% 증가한 37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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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종자강국 책 낸 농진청 신종수 연구관



출처 : 연합뉴스 2010/03/11 07:31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0/03/10/0200000000AKR20100310199100061.HTML?did=1179m

세계적 종자기업 임원에서 연구직 공무원으로

“우리 종자산업 점-선-면 단계적 전략 필요”

(수원=연합뉴스) 신영근 기자 = “우리나라 종자산업은 작지만 강한 전문 작물기업이라는 몇 개의 점을 찍고 그 점들을 선으로 연결하고 다시 그 선들을 연결해 면으로 만드는 단계적 전략이 필요하다”

세계 최대 종자기업의 임원 자리를 박차고 나와 농촌진흥청 공무원이 된 연구관이 우리나라 종자산업이 나가야할 길을 제시한 ‘종자강국, 세계시장에서 답을 찾다!’라는 책을 최근 펴냈다.

   주인공은 지난해 6월 농진청 기술경영과 연구관으로 채용된 신종수(42) 박사.

   고려대 식물유전육종학 농학박사 출신인 그는 신젠타 코리아 마케팅 본부장, 몬산토 미국 본사 전 세계 제품마케팅 총괄매니저, 몬산토 코리아 전략본부장 등 화려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그는 40세 이후부터는 나와 가족이 아닌 사회를 위해 살기로 한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세계적 곡물기업 임원직을 버리고 3분의 1로 줄어든 연봉에 아랑곳하지 않고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농진청에서 농업 전략경영을 연구하고 있는 그는 이 책에서 세계 종자산업의 흐름과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종자회사는 몬산토로 2007년 매출이 49억달러로 우리 돈으로 5조원이 넘는데 이는 삼성전자의 2007년 반도체 총매출과 비슷한 규모다. 생명반도체라고 불리는 종자산업의 최신 흐름을 알려야 할 필요성이 있었다. 그 흐름 속에서 우리 종자산업의 방향성을 찾고 싶었다”

신 박사는 우리 종자산업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우리나라 종자시장 규모는 5천810억원 정도로 세계시장의 약 1.1%에 불과한 작은 규모임에도 세계인의 입맛을 위한 종자 연구는 사실상 이뤄지지 않아 종자 수출에도 어려움이 많다. 종자산업의 파이가 매우 작은 상황인 동시에 우리 종자를 대표할만한 국가대표 선수도 없는 상태다”
신 박사는 단기간에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힘들지만 그렇다고 방법이 없지도 않다고 말한다.

   “정부가 민간기업에 단순히 금전적 지원으로 단기적 도움을 주는 것보다 세계 일등 품종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유전자원과 기술 그리고 전문인력 분야에 도움을 줘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작지만 강한 세계적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는 자생력을 길러주고 업체 간 인수합병을 통해 규모를 확대시키면 우리나라도 글로벌 기업을 보유하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10개월의 공무원 생활에 대해 한마디 해달라는 부탁에 신 박사는 “서로의 생각을 전달하는 방식에서부터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힘든만큼 노력하면 극복할 수 있다”며 “‘나, 혹은 우리’를 위해 바쁘기 보다는 ‘나, 혹은 우리의 고객’인 농업인이나 국민을 위해 바쁘게 일하는 자세는 (공무원들에게)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drop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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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젠타코리아-충주 창동마을 자매결연
뉴시스 | 입력 2008.10.13 14:19

【청주=뉴시스】 충북 충주시 가금면 창동마을(대표 김영강)과 신젠타코리아(대표 김용환)는 13일 창동마을 청금산장 앞에서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식을 갖고, 교류활성화에 노력키로 했다.

이날 양측은 상생의 동반자로서 협력과 교류증진을 다지기 위해 자매결연증서와 교류계획서를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신젠타코리아는 300만원 상당의 방송장비를 창동마을에 전달한 반면 창동마을은 특산품인 사과 30상자를 신젠타코리아에 전달했다.
 

이날 자매결연 후 신젠타코리아 임직원들은 마을주민 김창섭씨(53) 과수원에서 사과따기 체험도 했다.

장정삼기자 jsj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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