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식품 전달 시스템의 권력은 슈퍼마켓, 식품 가공업자 및 기타 중간유통기업의 손에 달려있다.”
식품유통에 대한 기업의 컨트롤
영국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은 영국에서나 세계적으로 가장 강력한 기업을 운영 중에 있다. 아스다를 인수한 월마트는 세계에서 가장 큰 회사이다.
슈퍼마켓들이 일부 국가에서 식량 공급체인 및 일부 상품 라인을 독점하고 있는 어느 곳에나 유니 레버, 프록터 앤 갬블과 카길, 크래프트, 네슬레, 알트리아(옛 필립모리스)와 같은 다국적 식품 가공 업체들이 공급체인에 대한 권력을 갖고 있다.
이러한 기업의 성공은 공급 업체, 농민, 해외 근로자, 지역 상점과 환경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거래 관행에 기반해 나타나고 있다는 증거가 점점 더 확실해 지고 있다.
핵심 문제는 수백만의 소규모 농민 및 기타 소형 공급업체에 대한 계약조건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힘이 몇몇 소수 강력한 기업의 손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불균형은 지난 30 년간의 식량 농업정책과 무역 자유화와 식량 경제의 세계화를 촉진시킨 글로벌 무역협정을 통해 생성되었다. 마찬가지로 농민과 플랜테이션업주들이 이익의 감소를 감내하면서도 더 많은 생산의 압박을 당하는 동안, 농장 노동자, 동물과 환경을 무지막지하게 이용한 것은 놀랄 일도 아니다. 이는 또한 우리가 세계 농업 위기를 겪고 있는 것이 당연하게 하는 것이다.
기업감시의 ‘식량과 농업’ 프로젝트는 식량 사슬에 대한 기업 통제의 많은 다양한 효과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 마을 센터와 하이 스트리트의 감소를 일으키는 슈퍼마켓에서부터 글로벌 농업 정책을 좌우하는 식량기업까지 ; ‘윤리적 거래’에서 공정 무역, 유기농과 ‘지역’ 생산에 대한 기업의 맞대응까지.
기업감시는 현재의 고도의 착취와 손상을 주는 식량 시스템의 변화, 그리고 착취와 탐욕이 아닌 지역 사회의 필요에 따라 식량을 생산하는 패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의 분석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알려면, ‘영국의 농업위기 개요’(2004년)와 ‘슈퍼마켓 무엇이 문제인가?’(2004년 업데이트)를 보시오.
“The power in the food system lies in the hands of the supermarkets, food processors and other corporate middle-men.”
The Corporate Control of the food chain
The big UK supermarket chains are amongst the most powerful companies operating in the UK and globally. Wal-Mart, who own Asda, are the biggest company in the world.
Whilst supermarkets dominate the food supply chain in some countries and in some commodity lines, elsewhere it is the big transnational food processors such as Kraft, Nestle, Altria (formerly Philip Morris), Unilever, Procter and Gamble and Cargill who hold the power in the supply chain.
Growing evidence indicates, however, that the success of these companies is based on trading practices that are having serious consequences for suppliers, farmers, overseas workers, local shops and the environment.
The key issue is the concentration of power into the hands of a few powerful companies who can then dictate the terms and conditions to millions of small farmers and other small suppliers. This imbalance has been created over the last 30 years through food and agriculture policies and global trade agreements which promote trade liberalisation and the globalisation of the food economy. As farmers and plantation owners are squeezed to produce more and more at ever decreasing margins, its no wonder that farm workers, animals and the environment are exploited. It is also no wonder that we are suffering from a global farming crisis.
The Corporate Watch ‘Food and Agriculture’ project aims to highlight the many and varied effects of the corporate control of the food chain: from supermarkets causing the decline of town centres and high streets, to food corporations dictating global agriculture policy; from ‘ethical trade’ to the corporate co-option of fair trade, organic and ‘local’ produce.
Corporate Watch is committed to the transformation of the current damaging and highly exploitative food system, and to the creation of a pattern of food production based on the needs of local communities rather than exploitation and greed.
For more information about our analysis, see Corporate Watch’s briefing ‘A Rough Guide to the UK Farming Crisis’ (2004) and ‘What’s Wrong with Supermarkets?’(Updated 2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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