輸入ワクチン853億円「無駄」に=ノバルティス社製も一部解約―新型インフル用
출처 : 6月28日20時35分配信 時事通信
http://headlines.yahoo.co.jp/hl?a=20100628-00000124-jij-soci
厚生労働省は28日、ノバルティス社(スイス)と輸入契約を結んだ新型インフルエンザ用ワクチン2500万回分のうち、未納入の約838万回分(約107億円)を解約することで同社と合意した。ただし既に製品化されているため、違約金約92億円を同社に支払う。
使われる見込みがなく、余剰となった輸入ワクチンへの支出額は、英グラクソ・スミスクライン社(GSK)製と合わせ約853億円となる。
ノバルティス社製ワクチンは、約1660万回分(約214億円)が納入済みだが、実際に使われたのは2465回分。すべて30日までに使用期限を迎えるため、同省は廃棄を決める一方、未納入の分について解約交渉を進めていた。
輸入ワクチンをめぐっては、GSKとも交渉したが、5032万回分(約547億円)は解約できなかった。
同社製ワクチンもほとんど使用されておらず、今後需要が増す見込みも少ないとみられることから、両社に支払った計約853億円は結果的に「無駄」にな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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使われる見込みがなく、余剰となった輸入ワクチンへの支出額は、英グラクソ・スミスクライン社(GSK)製と合わせ約853億円となる。
ノバルティス社製ワクチンは、約1660万回分(約214億円)が納入済みだが、実際に使われたのは2465回分。すべて30日までに使用期限を迎えるため、同省は廃棄を決める一方、未納入の分について解約交渉を進めていた。
輸入ワクチンをめぐっては、GSKとも交渉したが、5032万回分(約547億円)は解約できなかった。
同社製ワクチンもほとんど使用されておらず、今後需要が増す見込みも少ないとみられることから、両社に支払った計約853億円は結果的に「無駄」にな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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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신종플루 백신 계약 일부 취소
기사입력 2010-06-28 22:11
이미 도착한 백신은 폐기해야
(도쿄=연합뉴스) 이충원 특파원 = 일본 후생노동성은 28일 스위스 노바티스사에서 사들이기로 계약한 신종플루 백신 2천500만회 접종분 중에서 아직 납품되지 않은 838만회분(33.5%)을 해약하기로 합의했다고 교도통신과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일본은 이번 해약으로 위약금 92억2천만엔을 물더라도 15억6천만엔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바티스사 백신 중 1천662만회분(214억엔 상당)이 이미 일본에 도착했지만, 이중 실제로 사용된 것은 2천465회분 뿐이다. 남은 백신의 유효기간은 이달 30일까지여서 일본 정부는 백신의 폐기 방법과 시기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일본 후생성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계약한 백신의 약 44%를 해약하기로 합의했고, 이탈리아는 교섭 중이다.
일본은 지난 3월 또 다른 수입원인 영국의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사와도 백신 구입 계약의 일부를 해약했다.
2개사에 대한 지불액은 당초 약 1천126억엔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지만 서둘러 해약한 덕에 위약금을 포함해 약 853억엔(1조1천490억원)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chungwon@yna.co.kr
이미 도착한 백신은 폐기해야
(도쿄=연합뉴스) 이충원 특파원 = 일본 후생노동성은 28일 스위스 노바티스사에서 사들이기로 계약한 신종플루 백신 2천500만회 접종분 중에서 아직 납품되지 않은 838만회분(33.5%)을 해약하기로 합의했다고 교도통신과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일본은 이번 해약으로 위약금 92억2천만엔을 물더라도 15억6천만엔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바티스사 백신 중 1천662만회분(214억엔 상당)이 이미 일본에 도착했지만, 이중 실제로 사용된 것은 2천465회분 뿐이다. 남은 백신의 유효기간은 이달 30일까지여서 일본 정부는 백신의 폐기 방법과 시기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일본 후생성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계약한 백신의 약 44%를 해약하기로 합의했고, 이탈리아는 교섭 중이다.
일본은 지난 3월 또 다른 수입원인 영국의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사와도 백신 구입 계약의 일부를 해약했다.
2개사에 대한 지불액은 당초 약 1천126억엔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지만 서둘러 해약한 덕에 위약금을 포함해 약 853억엔(1조1천490억원)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chung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