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철강 BtoB사이트 GSX, 본격 오픈
출처 : 삼성물산 보도자료 2001-05-15
http://samsungcorp.co.kr/pr/board_view.asp?fnum=184&fidx=338&fpart=bodo_m&fpage=33&fsrchgbn=both&fsrchtxt=&fsrchday1=&fsrchday2=
삼성물산, 카길, 두페르코, 트레이드 아베드 가 공동으로 투자한 세계 최대 철강전문 BtoB사이트 GSX(www.GSX.com)가 4주간의 성공적인 시범서비스를 마치고 15일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4월 11일부터 시범서비스에 들어갔던 이 사이트는 4주 동안의 시범 서비스 기간중(4월 11일~5월 14일) 원자재에서 반제품,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총 247,200톤에 달하는 거래실적을 올렸으며, 이를 거래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6천만 불 ~ 6천 5백만 불에 달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삼성물산이 약 9백만 불 상당의 거래를 이미 성사시켰으며, 이 사이트의 또다른 국내 회원사인 삼원, 대경 또한 거래 참여중이다. GSX의 이러한 성공은 2년간 5억 불 이상의 물량을 이 사이트를 통해 거래하겠다고 약정한 주주사들의 참여 열기와 함께 철강전문 e-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하겠다는 기본 사업개념을 바탕으로 옥션 위주의 기존 사이트들과는 달리 실제 오프라인 거래 방식인 네고기능을 충실히 구현한 것과, 러시아 주주사 참여로 실거래 물량을 확보한 점이 크게 작용했다고 보여진다. 또한 5월 공식오픈 이전에 주요 철강업체를 방문, 국내외 회원사 유치 및 사이트 사용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으며, 특히 아시아 회원사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하여 GSX 세일즈 부사장인 장 레미떼(Jean Lhermitte)씨가 주요 업체를 방문, 데모를 통해 GSX의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을 소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에 힘입은 바 크다. GSX CEO인 루 소쉬(Louis Schorsch)는 “이번 시범거래를 통해 세계 철강 판매자와 구매자들이 이미 현존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거래를 통해 거래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이 증명됐으며, 사이트 기능 테스트가 주요한 목적이었던 시범거래를 통해 거래된 물량으로는 분명 기대치 이상이었다”고 말했다. GSX는 올해 16억 불 이상의 거래를 달성해 6백 5십만 불에 달하는 매출을 올릴 계획이며, 2002년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한편, GSX는 현재 237명의 회원이 이미 등록되었거나 등록절차를 거치고 있으며, 성공적인 시범운영과 본격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고, 이를 계기로 보다 적극적인 회원사 유치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6월 1일까지 기간동안 성사되는 거래에 대해 회원사들의 수수료를 전액 면제할 예정이다. ▷GSX 주요 주주사 소개 GSX는 세계적 철강 트레이더인 삼성물산, 카길, 두페르코, 트레이드 아베드등 4개 설립사 이외에 러시아 5개 제철소, 우크라이나 2개 제철소 등이 주요 주주사로 참여하고 있다. Cargill (www.cargill.com) 미니아폴리스에 본사를 둔 <카길>은 농산물과 식품, 기타 산업용 원자재와 서비스를 공급하는 국제적 기업으로 82,000명의 종업원이 전세계59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카길의 철강사업은 `Cargill Ferrous International`과 `North Star Steel Co.`, 미국 철강 서비스 센터와 선재가공 시설을 보유한 `Cargill Steel & Wire Network`로 구성돼 있다. Duferco(www.duferco.com) 두페르코의 본사는 스위스에 위치하고 있으며 40여개의 철강관련 합작 및 투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거래하는 철강규모가 6백만 MT에 달하는 세계 최고의 철강 트레이더이다. Trade ARBED(www.tradearbed.com) 트레이드 아베드는 룩셈부르크를 본거지로 한 세계 3대 제철 그룹 중의 하나로 각각 생산량이 300만MT와 660만MT에 달하는Ahmsa와 Aceralia를 최근에 인수한 바 있는 세계 굴지의 철강생산업체이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