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

[통계] 1인당 쌀 소비량 및 육류 소비량

연간 국민 1인당 육류 소비량(단위 kg)








































1995년


2000년


2003년


2005년


2008년


소고기


6.72


8.51


8.14


6.74


7.5


돼지고기


14.75


16.12


17.4


17.82


19.1


닭고기


5.98


6.92


7.9


7.6


9


총 육류소비


27.45


31.93


33.44


32.14


35.6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 (출처 : 통계청 1인당 양곡 소비량 조사)

1997년 102.4kg
2006년 78.8kg
2007년 76.9kg
2008년 75.8kg
2009년 74kg








2011 국내 식품산업 전망…소비량은 ‘정체’ 규모는 ‘성장’
    출처 : 뉴시스 [2011-01-04 11:30:18]



【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 올해 국내 식품산업은 전년 대비 4.3% 정도 성장한 48조8000억 원 규모, 가구당 월평균 식료품 소비액은 33만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4일 CJ경영연구소는 이같은 내용의 ’2011년 국내 식품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국내 식품산업은 2010년 46조8000억 원 수준에서 2011년에는 4.3% 성장한 48조8000억 원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식품 소비량 자체는 정체된 상황이나 원재료 가격 상승과 제품 프리미엄화에 따라 제품가격이 오르면서 시장규모가 커질 것으로 전망한 것이다.

2인 이상 가구가 한 달에 식료품 소비에 쓰는 돈은 평균 33만원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해 신선 농산물 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2009년 대비 5.5% 성장한 32만원 수준이 됐으나 2011년에는 신선농산물의 가격 안정으로 증가율이 다소 둔화되면서 전년비 2.1% 성장한 33만원이 될 전망이다.


품목별로는 빵류, 육류, 과일 등의 소비증가세는 지속되는 반면 쌀 소비 감소로 인해 곡물 및 곡물가공품의 1인당 소비지출액은 전년 대비 0.9%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식품업계 주요 트렌드로는 △타깃의 세분화 △컨버전스 마케팅의 확산 △수퍼프리미엄 제품의 등장 △아시아시장 공략 러시 등을 꼽았다.


◇타깃의 세분화, ‘국민상품’ 지고 특정 계층 공략 제품 ‘뜬다’


CJ경영연구소는 앞으로 전 계층, 전 연령을 아우르는 ‘국민상품’ 대신 기호의 다양화에 발맞춰 타깃 계층을 개별 공략하는 제품이 더욱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소비자 요구가 다양화, 고도화되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는 제품 개발이 쉽지 않은 대신 연령별, 성별, 기호별로 타깃을 고도로 세분화시켜 공략하는 경향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최근 아동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키즈푸드는 이미 하나의 시장 카테고리로 자리잡았으며, 신 소비계층으로 떠오른 남성고객을 공략하기 위한 특화 제품의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풀무원은 어린이 전용식 통합브랜드 ‘우리아이’로 과자와 유제품 중심으로 형성된 키즈푸드 시장의 개념을 넓히고 있다.


또 남양유업은 아기의 성장, 면역, 두뇌 등 월령별로 필요한 영양을 고려해 단계별로 설계한 아기전용 요거트 ‘떠먹는 불가리스 BABY’를 내놓은 바 있다.


CJ제일제당은 남성을 대상으로 한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디팻 옴므’, 건국유업은 남성 전용 체중조절식품인 ‘식스팩 다이어트포맨’을 출시했다. 30~40대의 중년남성을 대상으로 한 야쿠르트의 발효음료 ‘쿠퍼스’도 이미 상당한 인기를 구가 중이다.


◇컨버전스 마케팅, 식품과 ITㆍ문화 등 산업 간 융합 활성화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지난해 새롭게 등장한 ‘컨버전스 마케팅은’ 2011년에도 식품업계의 대표적인 마케팅 트렌드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컨버전스 마케팅(Convergence Marketing)은 이종산업간의 융ㆍ복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마켓을 창출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키려는 전략을 뜻한다.


이미 식품업계는 식품과 IT의 결합, 식품과 문화산업간의 결합이 두드러지고 있다.


제품 포장지에 QR코드를 도입해 제품의 설명과 광고 동영상, 이벤트 내용 등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식품과 IT의 대표적인 컨버전스 사례다.


또 CJ제일제당, 동원F&B, 대상, 매일유업 등은 트위터를 생성해 세일이나 행사 등의 홍보와 더불어 제품 정보와 요리법 등을 공유하고 소비자들의 의문과 불만을 즉각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식품업계가 문화산업과 결합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배상면주가는 막걸리 콘셉트숍인 ‘느린마을 양조장’을 만들어 옛날 방식 그대로 막걸리를 제조하는 모습을 공개하고 시음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FNF 종가집은 인사동에 한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김치월드’를 세워 김치에 대한 정보와 요리법을 제공하고 문화 체험도 할 수 있게 했다.


또 CJ제일제당 해찬들은 된장의 재료와 제조과정, 맛을 주요 소재로 한 영화 ‘된장’을 제작지원하면서 된장을 주제로 영화 시사회 파티를 여는 등 주요 고객층을 영화 고객층과 연계시키는 컨버전스 마케팅을 펼친 바 있다.


◇수퍼프리미엄 제품 등장, ‘웰빙ㆍ프리미엄’도 이젠 필수


보편화된 웰빙, 프리미엄 제품이 식품업계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변화하면서 웰빙, 프리미엄은 더 이상 차별화 전략으로는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고품질 원료를 사용하고 첨가 성분을 최소화하면서 가격도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수퍼프리미엄(Super-Premium)’ 제품의 확산도 예상된다.


실제로 웅진식품은 ‘칠레산 카베르네소비뇽’ 포도를 사용해 원산지를 강조한 고급 냉장주스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또 CJ제일제당 해찬들은 수확한 지 1년 이내의 국내산 햇찹쌀만을 곡물원료로 사용한 ‘해찬들 태양초찹쌀고추장’을 통해 고추장 시장의 수퍼프리미엄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아시아시장 공략 러시, 국내 식품 소비량 정체가 원인


글로벌 식품기업들의 아시아 시장 진출은 2011년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아시아권 개발도상국들의 소득수준이 빠르게 향상하면서 이들 시장을 노리는 기업들의 발걸음이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20여년전에 중국에 진출했던 세계 최대 식품기업 네슬레는 최근 동남아시아 지역에 대한 대대적 투자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네슬레는 태국에 5600만프랑을 투자해 우유와 커피 생산을 위한 시설을 확장중이며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지역에도 1억8000만 프랑의 투자계획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내 오리온, 롯데제과, 농심, CJ제일제당 등 각 기업 또한 중국 베트남 중동 러시아 등의 국가 진출에 적극적이다.


CJ경영연구소 이혜원 과장은 “국내 식품 소비량이 정체돼 있는 상황에서 방대한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 베트남 등의 아시아 신흥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국내 식품기업들의 글로벌 공략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조진성기자 jingls29@newsis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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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돈육 저가판매 영향···하반기 돈가 ‘흐림’


양돈협 전문가 간담, 사육두수 조정·웰빙 식품으로 인식 전환 필요


홍귀남, xd4078@hanmail.net


라이브뉴스 2010-05-14 오후 7:02:30

http://www.livesnews.com/news/article.html?no=7066

하반기 돈가는 전년대비 약 10% 가량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사유두수 증가와 대형마트에서의 국산 돼지고기의 저가 판매가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13일 제2축산회관에서 ‘하반기 돈가 동향 및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문가들은 9월 모돈두수 증가와 양돈생산성 향상(폐사율 감소)의 영향으로 사육두수가 1천만두를 넘어서는 등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사육두수 증가는 축산 전체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방어적 전략이 필요하다.”며 돈가 유지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대형마트에서 미끼 상품으로 국산 돼지고기를 저가로 판매하여 소비자에게 국산 돼지고기는 싸다는 인식을 주었다. 이러한 인식으로 정상적인 돈가도 소비자에게는 비싸다는 생각을 주어 소비 확대를 가로막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 이병모 회장(대한양돈협회)
1천만두 사육두수는 축산 전체에 영향을 줄 것이다. 구제역, 선거 후 FTA 진행 등 국내 축산업계에는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고 있다. 이런 변수를 감안하여 돈가 안정을 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과 노력이 필요하다.

1인당 국산 돼지고기 소비량은 20kg 이하로 중화권 40kg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국산 돼지고기도 웰빙 돼지고기로 이미지 마케팅이 필요하다. 양돈업계 관계들은 추석, 설 등 명절 선물로 다른 선물보다는 햄‧소세지 세트를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우의 경우, 명절 한우 소비량은 전체 한우 소비의 상당한 양을 차지하고 있다. 2차 가공식품(고급햄) 활성화를 통한 국산 돼지고기 소비 확대도 이루어져야 한다.

제도적으로는 양돈농가 규모에 따른 돈군 이력제 혹은 생산 이력제 등 추진, 냉도체 판정, 수매 방법도 모색해봐야 한다.

■ 정영철 소장(정P&C연구소)
돈가는 계절요인을 감안하여 3분기 4,413원(지육kg/당), 4분기 3,604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06년 6월 모돈두수 102만2천두를 기록한 이후 점차 줄어들던 모돈이 09년 6월부터 다시 증가하기 시작해 작년말 97만두를 기록했다. 통상 모돈두수가 증가하기 시작한 뒤 11~12개월 후 비육돈 두수가 늘어나면서 돼지가격은 하락세를 나타낸다. 이런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모돈 1천두 증가할 때마다 12개월 뒤 8.831원(지육kg/당)이 하락한다.

생산비 중 가장 많이 차지하는 사료는 세계 곡물 생산이 풍작으로 곡물 수급이 원활할 것으로 보여 사료 가격은 크게 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돈가 안정을 위해서는 모돈 조기 도태가 필요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수매와 돈가 안정 기금 마련이 필요하다.

■ 허덕 박사(농촌경제연구원)
사육두수가 늘어 7월 이후 돈가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7~8월 지육가격은 4,400~4,600원(성돈 110kg 기준 33~35만원), 9월 3,900~4,100원(성돈 30~31만원), 10~11월 3,500~3,900원(성돈 27~30만원).

모돈두수 증가로 6월 사육마리수는 985만두로 전년 동월보다 9%증가, 9월 1,008만두로 전년동기 6.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6~11월 출하두수는 전년 동기보다 5.7% 증가하고 전년 수입량 감소 영향으로 6~11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전년 동기와 비슷할 것이다. 이에 따라 돼지고기 공급물량은 국내 생산성 증가, 재고 소진으로 7.9%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웰빙문화가 소비자에게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에서는 오랜 시간동안 돼지고기도 새로운 white meat(배색육)으로 광고해 소비자의 인식 전환을 꾀하고 있어 국내에도 이러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돼지고기 공급물량을 증가는 단기적으로는 농가들이 스스로 생산량을 조절, 장기적으로는 수급 조절이 이루어져야한다. 한우는 이력제와 원산지표시제가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처럼 돼지도 생산이력제 도입이 돈가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 강화순 이사(카길애그리퓨리나)
하반기 돈가는 하락세를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모돈 사료생산량은 전년동기대비 99%수준이지만 젖뗀·젖먹이 돼지 사료는 전년동기대비 112%가 증가했다. 육성·비육돈 사료도 전년동기대비 106% 증가했다. 이는 써코백신 접종으로 폐사율이 감소했으며 모돈도 증가 추세로 돈육 생산물량은 6~7% 증가할 전망이다. 이렇게 생산량이 증가하지만 소비 부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다.

소비 부진 이유는 ▲오리고기·닭고기 등 저지방 웰빙식품 인기 ▲구제역 발생 ▲수입육과 같은 균일화된 스펙 및 안전성 문제 ▲수입육 시장 확대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삼겹살 등 고지방 식품이미지에서 저지방 건강식품이라는 이미지로 전환, 저지방 돼지고기 요리 개발 및 홍보가 필요하다. 농가에서는 노산 모돈 및 생산성 낮은 모돈 도태로 수급 조절이 요구된다. 또한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규격돈 돼지고기 생산을 장려하고 돼지고기 품질 저하와 질병 발병을 막기 위한 잔반 양돈 사육금지 방안이 추진돼야 한다.

■ 정선현 전무(대한양돈협회)
봄철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구제역, 천안함, 기상 이변 등으로 야외활동에 무리가 있어 소비가 늘지 못했다. 하지만 현 경기 회복과 월드컵, 국제 돈가 안정으로 5월 중순 이후 예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며 하반기로 갈수록 돈가는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모돈두수가 증가한 것은 예전 폐사율을 감안하여 늘렸으나 써코백신과 구제역을 대비한 철저한 방역이 다른 질병들까지 감소시켰다.

향후 돈가 안정을 위해서는 등급제도 개선이 시급하다. 20년 전 90kg 출하가 현재 110kg 출하로 변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전 등급 제도를 사용하고 있어 육질 등급제로 시장 거래 기준이 전환돼야 한다. 또한 수퇘지(웅치)와 전반돼지는 등급 판정에서 제외해야 한다.

고진각 사무국장(양돈자조금관리사무국)
자조금 170억 중 60여억원을 소비 홍보에 배정하는 등 자조금으로 할 수 있는 모든 홍보 준비를 완료한 상태로 이를 통해 소비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출하두수가 증가하면 자조금도 증가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야구장의 ‘한돈존’, 축구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곳에 국산 돼지고기를 홍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러한 홍보로 6~7% 생산두수가 늘어나도 돈가 하락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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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에 돼지사육두수 2만마리 감소

머니투데이 박영암 기자
입력 : 2011.01.06 12:00

구제역 발생에 따른 매몰처분으로 돼지 사육두수가 2만마리 줄었다.

6일 통계청의 ‘가축동향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돼지사육두수는 988만1000마리로 전분기 대비 2만마리(0.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구제역 발생에 따른 가격하락과 매몰처분으로 소폭 감소한 것.

한·육우 사육두수는 292만2000마리로 전분기보다 2만8000마리(0.9%) 줄어들었다. 산지가격하락과 송아지 생산이 감소하는 계절적 요인으로 사육두수가 줄어든 것.

반면 젖소는 43만마리로 전분기보다 1000마리(0.2%) 늘었다. 산란계와 육계도 전분기 대비 각각 2.7%와 9.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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