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만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거부할 이유가 없다
(중국시보, 연합보)
http://taiwan.mofat.go.kr/kor/as/taiwan/affair/news/index.jsp
ㅇ Ron Kirk 미국 무역 대표는 지난 20일, 존스 홉킨스 대학교에서 대만 당국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거부해 당시 체결했던 협정을 준수하지 못 한 것에 대해 미국은 큰 실망감을 느꼈다며, 대만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거부할 이유가 없다고 언급함. 또 무기한 연기된 무역투자 기본협정(TIFA) 회담과 관련, 미국측이 대만 정부에게 바라는 것은 과학적 증거를 토대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여부를 결정해 주는 것이라고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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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정부, 미국-대만 TIFA 회담 재개에 대해 미국과 지속적 소통할 것
(연합보, 자유시보)
http://taiwan.mofat.go.kr/kor/as/taiwan/affair/news/index.jsp
ㅇ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한-미 FTA에 대한 오바마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언급하자, 미국산 쇠고기 문제로 지연된 미국과 대만 간의 무역투자 기본협정(TIFA) 회담의 재개 일정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음. 이에 스 옌샹(施?祥) 경제부장은 계속해서 미국과 소통할 것이라고 밝힘.
ㅇ 지난 11일, Rick Ruzicka 미국대만협회(AIT) 경제통상조장의 대만이 페일린 최대 허용기준을 마련해야 미국-대만 TIFA 회담을 재개할 수 있다는 지적에 장 지핑(章計平)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과의 무역량 가운데 쇠고기가 차지하는 비율은 얼마 되지 않는다며, 미국 측이 하루 빨리 TIFA 회담을 재개해 주기 바란다고 호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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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진톈(楊進添) 외교부장,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는 대만 법규에 따라야 (중국시보, 연합보, 자유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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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미국 측이 어제, 대만이 페일린 검출로 인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중단한 것은 2007년 잔류최대허용치(MRL)를 따르기로 한 약속을 어긴 것이라고 지적한 데 대해 양 진톈(楊進添) 외교부장은 지난 해 미국-대만이 체결한 ‘미국산 뼈 포함 쇠고기 수입 의정서’에 따르면, 미국 쇠고기가 대만에 수입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대만의 법규를 따라야 한다고 언급함.
ㅇ 또한, 양(楊) 부장은, 현재 대만은 페일린 사용을 금지하고 있고, 2007년 당시 제기된 잔류최대허용치 문제는 일종의 제안에 불과하므로 미국 측은 대만의 법규에 따라주기를 바란다고 답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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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4.13(수)주타이뻬이대표부
http://taiwan.mofat.go.kr/kor/as/taiwan/affair/news/index.jsp
1. 재대만미국협회(AIT), 대만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금지 조치에 불만 제기
(중국시보, 연합보, 자유시보)
ㅇ Rick Ruzicka 재대만미국협회(AIT) 경제통상조장은 지난 11일, 워싱턴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The Heritage Foundation)의 대만 경제 관련 세미나에서 미국-대만 간 무역투자기본협정(TIFA) 회담이 지연된 원인은 미국 국회가 대만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금지 조치에 불만을 제기했기 때문이며, 이를 해결하려면 페일린 최대 허용기준을 준수해야 한다고 언급함.
- 이에 우 둔이(吳敦義) 행정원장은 미국 쇠고기가 대만에 수입되려면 페일린이 함유되지 않아야 하고, 미국 정부도 대만 측이 국민들의 식품 안전과 건강을 생각하는 입장을 이해해 주기를 바란다고 답변
ㅇ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미국산 쇠고기의 페일린 잔류량은 미국 및 국제 기준에 부합하고 안전하다고 밝혔으나, 타이뻬이(台北) 측은 오는 7월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전함.
2. 미국 및 캐나다산 육류에서 페일린 검출 (중국시보, 연합보, 자유시보)
ㅇ 미국산 쇠고기 양지머리 3.6톤과 냉동 돼지고기 볼살 16톤에서 페일린이 또 검출되었으며, 올해 처음으로 캐나다산 냉동 돼지껍질 24.6톤에서도 페일린이 검출됨.
ㅇ 우 종시(吳宗熹) 위생서 식품약물관리국 과장은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한 해당 업체는 두 번째 적발된 것이라며, 앞으로 100% 수입검역을 실시할 것이라고 언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