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 여성 건강을 위한 국제 행동의 날
성권리와 재생산 권리는 인권이다!
재생산 정의를 지키기 위해 함께하자!
전 세계 여러 곳에서 종교적, 정치적, 경제적 극단주의가 가부장적이고, 보수적이고, 배재적인 이데올로기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할 권리와 신체적 자율성의 권리는 일상적으로 침해되고 있고, 국내법과 국제 조약으로 보장되어 있는 성권리와 재생산권은부정되고 있다. 그럼에도 세계 곳곳에선 사람들이 보편적 인권으로서의 성권리와 재생산권을 요구하며 집단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재생산권을 위한 국제 여성 네트워크(Women’s Global Network for Reproductive Right,WGNRR)는 오는 5월 28일에 있을 ‘2011 여성 건강을 위한 국제 행동의 날’이라는 기회를 살릴 것을 인권을 수호하는 전 세계의 여성들에게 촉구한다. 안전하고, 합법적이고, 지리적-경제적으로 접근 가능한 낙태 및 낙태 후의 건강관리를 제공받을 권리와 모든 형태의 강요된 인구 조절정책으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살 권리를 위해 함께해야한다.
재생산 정의를 향한 전진
지난 수년간 WGNRR 회원과 협력자들은 다음과 같은 성권리 및 재생산권의 침해를 제보해왔다.
-여성학살과 ‘명예살인’(주로 성적인 정숙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에서의 여성 살해)의 빈도가 증가함
-소외된 여성, 특히 HIV 감염 여성들에게 강압적인 피임과 동의하지 않은 불임수술을 강요하는 건강 증진 프로그램(health initiatives)
-낙태와 낙태 시술자를 범죄화함
-성권리와 재생산권을 맹비난하는 국제,지역 포럼.
하지만 동시에 WGNRR 회원들과 협력자들은 최근 있었던 몇몇 승리들도 보고했다.
-다음과 같은 법적 판례를 얻음
>남아프리카에서는 레즈비언 여성들에게 저질러지는 제도적인 강간을 막기 위한 법적 개입을 검토하는 것에 대한 정부 장관의 동의가 있었다.
>네팔에서는 전국 어디서나 안전하고 값싼 낙태 서비스에 접근 할 수 있도록 갖춰져야 한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있었다.
>인도에서는 델리 고등법원이 모성보건서비스를 헌법상 보호되어야 할 권리로 정립하였고. 지방정부로 하여금 모든 임산부가 양질의 모성보건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명령하였다.
-국제무대에서의 전례 없는 진전, 예를 들어:
> UN 인권 특별 조사위원은 여성의 성권리와 재생산권을 지키려는 여성인권운동가들에 대한 범죄시화와 낙인찍기에 대한 현실을 폭로하는 사상 첫 번째의 UN 보고서를 완성했다.
>UN 인권 이사회는 정부들에게 성적지향과 성정체성을 배경으로 한 모든 폭력과 처벌 및 각종 인권침해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내놨다.
-성권리와 재생산권을 인권으로 단언하는 개척자적인 학술모임들의 발족.
5월 28일 당신들의 조직에서는 무엇을 할 예정인가?
WGNRR은 국제 행동 목록을 수집하고 있고 당신의 이야기도 듣고 싶다.
for more information, WWW.wgnrr.org
요약번역. 원문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