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에서 발간하는 주간 건강과 질병(2011년 3월 8일자)에 게재된
2008년도 심뇌혈관질환의 경제적 질병부담 측정에 대한 논문임.
의료비와 질병군별 경제적 부담규모에 대한 자료로 참고가 될 수 있을 것같아서, 올려놓음.
아래는
맺는 말 중에서 발췌.
===========
WHO에서 지정한 심뇌혈관 질환 및 당뇨를 대상으로 하여 2008년 한 해 동안 해당 질환으로 인해 발생한 사회적 비용을 측정하여 비교해 본 결과, 경제적 질병부담이 가장 높은 질환은 뇌혈관-질환으로 그 규모가 4조 6천억 원에 달하였다. 그 다음으로고혈압성심장질환3조 6천억원, 당뇨2조 8천억원, 허혈성 심장질환 2조 3천억 원 순이었다. 따라서 대사증후군 단계에서 선별할 수 있는 증상인 고지혈증, 혈압, 당뇨, 비만 등이 적절한 시점에서 올바른 관리를 통해 예방될 수 있다면 해당 증상으로 인해 발병하는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 등으로 인하여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사용하는 경제적 질병부담이 크게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