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복지에 대한 국가주의, 경제주의적 입장을 농촌진흥청에서 약간 허접하게 정리하여
발간했습니다.

이 보고서도 역시나 은폐된 대운하 수준의 4대강 개발을 ‘녹색성장’이라고 홍보하는 수준의
내용으로 “”동물복지 관련 차세대 신기술에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선점하는 전략적
연구가 필요한 시기”라는 내용으로 도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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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열쇠 혹은 족쇄 – 세계 축산의 새흐름, 동물복지

출처 : 농촌진흥청
http://www.rda.go.kr/board/board.do?mode=view&prgId=itr_interrobang&dataNo=100000475241

요약

Ⅰ. 동물복지란?
○ 중세이후부터 시민의식이 성숙해짐에 따라 동물의 권리를 주장하는 개념이 등장하기 시작
* 사람과 동물의 동등한 권리를 옹호하는 ‘동물권’과 동물에 대한 최소한의 삶의 질 보장에 초점을 맞춘 ‘동물복지’의 개념이 탄생
○ 동물복지의 핵심은 인간의 필요에 따라 동물을 이용하기는 하되 최소한의 배려를 해주자는 것

Ⅱ. 국제 경쟁력의 열쇠가 될 동물복지
○ (규범)1876년 영국의 동물학대방지법 제정을 시작으로 국가와 국제기구 차원에서 다양한 동물관련 법제가 등장
- 우리나라에서는 ’12년부터 ‘동물복지 축산농장인증제도’를 시행
○ (경제) 유럽연합을 중심으로 기존 축산물의 대안 또는 틈새시장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경제성도 있는 것으로 평가
○ (환경) 사육 및 자연환경의 개선을 통해, 관행 축산에 비해 안전하면서 영양도 우수하고 환경부하도 낮춘 축산물의 생산이 가능
○ (새로운 기회) 새로운 축산업의 기준, 비즈니스, 직업을 창출하면서 축산업을 이끄는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

Ⅲ. 시사점
○ 동물복지와 동물권에 대한 명확한 구분이 필요하고, 동물복지에대한 생산자, 소비자 모두의 인식 전환이 요구
○ 인증제도의 정착을 통해 축산업의 체질개선과 고객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할 적기이므로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
○ 동물복지 관련 차세대 신기술에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선점하는 전략적 연구가 필요한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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