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NFU를 대표하는가?
민주적인 조직?
“전국농민연맹은 잉글랜드와 웨일즈의 농민과 재배자를 대표하는 민주적인 단체”라고 NFU의 스트랩 라인에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농민들은 NFU가 전혀 민주적인 연맹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NFU의 한 위원은 “완전히 풀뿌리 농민의 현실에서 벗어난 것이고 영국의 농업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조직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농부는 NFU위원회에 대해 이런 말을 하고 있다.
’89명의 나이들고, 상상력이 없고, 노쇠한 스스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은퇴한 남성들과 한 명의 여자가 연공서열이라고 불리는 게임 테이블 주위에 앉아 있다. 이 규칙은 그들을 간단히 무능력하게 만들고 있다. 모든 회장단은 천천히 토템기둥(미국과 캐나다의 북서해안에 살던 인디언들이 통나무를 조각·채색해 세워놓은 기둥)으로 천천히 이동하면서 – 누구도 바꾸라고 아무 말도하지 않고 – 그들은 상단 부근에 있는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시각은 최근 ‘회장단’ 선거스캔달에서 더욱 강화됐다. 2000년 부회장 자리가 비었을 때, 후보자 중 한 명인 데본농부 리차드해덕은 NFU의 대중적인 풀뿌리 회원으로서 인기가 잇어 직접 행동의 옹호를 받고 있었다. 그해 초 일반선거때 그는 주간 농부에서 실시한 인기선거에서 81%의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부회장 선거에서, 그는 ‘별로 알려지지않은 아스파라거스, 갯배추와 글로브 아티쵸크를 키우는 – 농부들의 주요 작물이 아닌 – 원예가’인 마이클 파스키에 의해 패배했다. 그러나 마이클 파스키는 NFU 위원회에 입성하여, 토지이용및환경위원회 위원장이 되었고, 그리고 정책위원회에도 참여하게 되었다.
NFU의 비민주적인 특성은 이 조직이 구조적으로 엘리티즘을 선택함때문임을 부분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위원회에 참여하려면 필요에 따라 농민들은 정기적으로 런던에서 이틀을 보내야만 한다. 즉 이것은 자신의 농장에서 누군가를 고용할 수 있을 정도로 부유한 농민만이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유일한 농민이라는 의미이다.
회장단도 마찬가지다. 2002년 인기있는 농업활동가이며 부회장선거의 풀뿌리후보(즉, 비 위원회위원인)인 마리 스키너는 “문제는 유쾌한 이틀을 런던에서 즐길 수 있는 전통적이고 일하지 않는 농민들이 임원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구조는 필연적으로 가난한 소농은 제외하게 된다. NFU에서 최초의 여성수석 임원이 되려고 시도한 스키너는 또한 이 연맹의 ‘반여성정서’를 비난했다.
스키너는 또한 비밀에 쌓인 오래된 편견을 갖는 투표시스템을 맹비난했다. “사람들은 위원회에서 수완을 부린다…그들은 심지어 투표 내용을 공개조차하지 않는다. 이 시스템에는 민주주의가 없다.” 투표는 닫힌 문 뒤에서 NFU위원회 위원들만이 투표할 수 있다.
일부 농민들이 NFU를 비민주적이라고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역사적으로 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주로 갖고 있고, 정부나 MAFF를 앵무새처럼 따라하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잘 암시하는 것이 역대 회장들이 작위나 훈장을 받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정부정책과 NFU의 일반적인 공모의 증상이나 원인이 불분명한 것도 이 때문이다.
많은 농민들은 또한 그들의 풀뿌리 기원을 포기하고 섀프츠베리에비뉴를 그들을 보내지 못하고 지역위원으로 ‘기업의 변화’를 목격하고 있다고 증언하고 있다.
1997/98년 NFU는 그들의 의제를 더 대중화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농부들은 이러한 주장에도 불구하고, 섀프츠베리에비뉴로 국가수준의 토론을 위해 아이템을 통과시켰지만 여전히 국가의제로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 모든 것이 부자회원에 의해 일반적으로 나오기 힘든 결정을 만드는 데 영향을 주어 풀뿌리 회원들을 조정한다는 조직이라는 인상을 준다. 평범한 농부가 조직 내에서 효과적인 목소리를 내는 것은 매우 어렵다. 악명 높은 보수 NFU 위원회 선거에서 이기지 못한 변화에 대한 급진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마리 스키너는 말했다.
“…내부 문제에 태클을 걸기 전까지, 머리가 없는 걱정스런 이 산업에 효과적인 리더십을 제공할 수 없을 것이고, 앞으로의 세대들이 이 땅에서 계속 나오길 어렵게 만들고 있다.”
Who does the NFU represent?
A democratic organisation?
“The National Farmers’ Union is the democratic organisation representing farmers and growers in England and Wales” states the NFU’s strap line. However, some farmers claim that the NFU is not a democratic or representative union at all. One Council member of the NFU describes it as “totally removed from the reality of grassroots farmers and not working for British farming”.15
Another farmer has this to say of the NFU Council,
‘Eighty-nine decrepid, unimaginative, superannuated, self-important male ex-farmers and one woman sit round a table playing the game called Buggin’s Turn. The rules are as simple as they are stultifying. All office-holders move slowly up the totem pole and – provided they don’t say anything which will upset anyone – they take their turn near the top.’16
Such a view was reinforced in a recent ‘office holder’ election scandal. When a vacancy for vice-president arose in 2000, one of the candidates was Devon farmer, Richard Haddock, whose advocacy of direct action made him popular with NFU grass roots members. When he stood in the regular elections earlier in the year, he polled 81% in a Farmers Weekly leadership poll.17 However, in the election for vice-president, he was defeated by Michael Paske, ‘a little known horticulturalist…who cultivates asparagus, sea kale and globe artichokes’ – hardly key crops for farmers. However, Michael Paske was chair of the NFU’s parliamentary, land use and environment committees, and also served on the policy committee.
The undemocratic nature of the NFU can be partly explained by the self-selecting elitism of its structures. In order to be on the Council, farmers regularly have to spend a couple of days in London, if necessary. This means that only farmers who are doing well enough to employ someone else on their farms are able to take up such positions.
The same goes for office holders. In the words of Marie Skinner, a popular farming activist and grassroots candidate (i.e. non-council member) for the Deputy Presidency in 2002, “The problem is they like to have office bearers who fit the mould of traditional, non-working farmers, who enjoy a two-day jolly in London.”18 This structure inevitably excludes the smallest and poorest farmers. Skinner, who was attempting to become the first female senior office holder in the NFU also accuses the union of an ‘anti-women mentality’.19
Skinner also lambasts the secretive, biased and archaic voting system for office-holders. “People wheeler-deal in this Council…They don’t even disclose the voting details, there is no democracy in this system.”20 The ballot is held behind closed doors and only NFU council members are entitled to vote.
Another reason that some farmers consider the NFU to be undemocratic is its historically close relationship with government, often parroting the Government or MAFF line. Indicative of this is the fact that successive presidents have received knighthoods or greater honours. Whether this is a cause or a symptom of the NFU’s general complicity with government policy is unclear.
Many farmers also testify to witnessing a ‘corporate transformation’ as their regional directors make their way up the ranks, abandoning their grassroots origins, and end up towing the party line in Shaftesbury Avenue.21
In 1997/98 the NFU claimed that they wanted to make their agenda more public. Farmers, however, claim that despite this, items passed to Shaftesbury Avenue for discussion at national level still do not appear on the national agenda.
All this gives the impression of an organisation that is remote from its grassroots members, over influenced by its wealthy members and generally unwieldy in decision-making. It is very difficult for an ordinary farmer to have an effective voice within the organisation. In the words of Marie Skinner, whose radical ideas for change did not win over the notoriously conservative NFU council,
“…until it tackles its own internal problems, it will not be able to offer effective leadership to a headless, worried industry and the next generation will continue to walk away from the land”.22
운영방식 비판에 대한 NFU의 대응
2002년 10월 NFU는 2003년 총회에서 회장선거에 관련 1인1표제 해결방안에 대해 토론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11월 22일, NFU는 그런 해결방안 논의가 신입직원의 실수였다고 비난하며 이를 철회했다. 농민들이 회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결책을 제출했던 웨스트요크셔 농부인 딕 린들리는,
“우리는 이런 움직임에 의해 슬픔을 느꼈는데, 왜냐하면 우리가 6년간의 캠페인 끝에 성공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NFU가 우리에게 민주주의를 주기로 합의했다고 생각했었다.”
’1인1표제 투표’ 논의에 대한 제안은 다시 2003년 1월 위원회 회의에서 거부됐다. 하지만 위원회 대의원들은 이것이 민주주의의 문제가 커버할 수 있는지에 대해 모든 조직의 검토의 필요성에 대해 이스트 앵글리아 지부에 의해 좀 더 일반적인 해결책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좋을 거라고 동의했다. 이 논의는 이미 NFU 사무총장인 리처드 맥도날드에 의해 시작된 전략적 검토에 자양분을 주는 것이라고 희망하고 있다.
NFU ‘개혁’?
2002년 3월, NFU는 ‘NFU가 현대기업처럼 운영되도록 하기 위해’ 이사회 구조를 개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03년 7월 10일, ’95년 연맹 역사상 가장 급진적인 변화’를 전략적 검토의 일환으로 발표했다. 이러한 것에는 국가토지및사업협회와 좀 더 밀접한 관계를 갖고, 런던에 있는 본부를 워릭셔나, 스톤레이의 국립농업센터나 NFU상호보험사의 스트랫포드 사무실 근처로 옮기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새롭게 런던 섀프츠베리애비뉴에 2천만 파운드에 구입한 재산을 뒤에 남겨놓은다는 것을 의미한다. 30개 이상의 부문별 위원회는 6개의 필수 이사회로 대체되며, 일부 중복되는 부분은 내부적으로 ‘구조조정’이 될 것이다. 비록 이러한 변화가 의심의 여지없이 그들에게 수백만 파운드를 절약할 수 있게하지만, 연맹은 이러한 개혁이 현금 위기의 결과때문이 아니라고 언급하고 있다.
연맹이 모든 위원회 위원을 1인1표제 선거로 뽑는 것을 보장하여 더 많은 민주주의를 도입하고 있는 반면에, 다시 한번 그들은 일반회원이 회장단을 뽑는 것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다.
The NFU’s response to criticism about the way it operates
In October 2002, the NFU agreed to debate a one-member-one-vote resolution for the election of President at its 2003 AGM. However, on 22nd November the NFU backtracked, blaming a new junior member of staff for mistakenly believing that the resolution would be debated. Dick Lindley, a West Yorkshire farmer who submitted the resolution to let farmers choose their president said,
“We are saddened by this move because we thought we had succeeded after 6 years of campaigning. We thought the NFU had agreed to give us democracy”.23
The proposal for a ‘one-member one-vote’ debate was again vetoed at a Council meeting in January 2003. Council delegates agreed, however, that it would be better to discuss a more general resolution put forward by the East Anglia branch about the need for a review of the whole organisation, as this could also cover democracy issues. It was hoped that this discussion could feed into a strategic review of the NFU already started by director general, Richard Macdonald.24
NFU ‘overhaul’?
In March 2002, the NFU announced that it would reform its Board structure ‘to allow the NFU to operate like a modern corporation’.25
On 10th July 2003, ‘the most radical changes in the union’s 95 year history’ were announced as part of this strategic review. These include working more closely with the Country Land and Business Association and moving the Union’s headquarters out of London to new premises in Warwickshire, either at the National Agricultural Centre in Stoneleigh or near the NFU Mutual’s Stratford office. This will mean leaving behind their newly purchased £20 million property in Shaftebury Avenue, London. The 30 or so sectoral committees will be replaced by 6 commodity boards, and their will be some redundancies as part of internal ‘restructuring’. The union has gone out of its way to state that this is not the result of a cash crisis, although these changes will undoubtedly save them millions.
Whilst the union has introduced greater democracy in ensuring that all council members will be elected through their counties by one member one vote, once again they have denied ordinary members the right to vote for top office holders.26
가난한 이들의 시각은?
a) NFU의 기업친구들
NFU는 정체성 위기를 겪고있다. 농업 분야를 대표하는 것이 작은 혼합/유기 농장뿐만 아니라, 농업화학 회사, 거대 식품가공업체, 기업소유단일품종농장 및 슈퍼마켓을 대표한다는 뜻으로 믿고있다. 많은 이들은 대기업은 전세계 농업의 장기적 경제적 이해와 환경적 지속성과 소농과 가족농의 이익에 반한다고 믿고 있으며, 하나의 조직으로는 효과적으로 그들의 매우 다른 이익을 대변 할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투자
아마도 이 ‘정체성 위기’의 가장 뻔뻔한 예는 3천만파운드에 달하는 NFU의 투자 포트폴리오에 몬산토를 포함한 생명공학의 5개 기업뿐만 아니라, 테스코와 바클레이은행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테스코의 선택은 슈퍼마켓 행태에 대한 불만이 많은농민들에 의해 특히 더 많은 논란을 가져왔다. 바클레이은행도 또한 농촌 사회의 생존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은행을 영국 전역에 걸쳐 시골에서 300여 지점을 폐쇄한데 대해 엄청난 비판을 받고 있다.
NFU는 이러한 주식투자는 순수하게 금융 기반에 의해 구입했다고 주장하지만, 특히 생명공학 분야 투자에 관련하여 많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것은 분명 현재의 시황상 안전하고 안전한 금융 투자로 간주되지 않는다. 어떤 경우에도, 이러한 투자는 유전자조작기술에 대해 공정하게 말할 수 있는 NFU의 입장과 양립할 수 없는 것이고, 농민과 사회의 운명에 대해 무감각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바이오테크놀로지와 농약 /농업산업기업과의 연계
생명공학기업에 대한 NFU의 투자에 더해, 여러 주요 위원회 위원들은 그들 땅에서의 정부 후원의 유전자조작 포장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각각의 시험당 그들은 만 파운드 가량을 받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NFU 정책의 예’ 참조)
농업의 미래에 대한 NFU의 비전은 분명히 대기업을 포함하고 있다. 작물다각화에는 바이오연료(버드나무, 달맞이꽃, 억새)와 같은 비식품작물, 에탄올과 섬유 등을 포함하고 있다. NFU는 듀폰, 카길, 신젠타와 다른 기업들과 함께 대체작물기술상호네트워크(ACTIN)에 참여하고 있다. 미국 농업에서 이 같은 기업의 참여는 단일 기업들의 자신의 씨앗, 화학제제, 가공 및 판매에 대한 재배를 계약하는 농부들이 많이 감소하고 있다.
살충제 사용 감소를 목표로 한 정부의 살충제 세금 제안에 대한 대응에서, NFU는 살충제제조업체와 함께 이 계획에 반대하는데 최대로 협력하고 있다.(‘NFU정책의 예’ 참조)
슈퍼마켓과 주요 식품가공자와의 밀월관계
농민들이 겪고있는 가장 오랜된 심각한 문제는 출하가격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때로는 슈퍼마켓이나 거대식품가공생산자에 대한 출하가격이 농부들의 생산비용보다 낮을 경우도 있다. 모든 비즈니스와 마찬가지로, 농민들이 생활 할 수 없을 정도이면 생업을 해나갈 수가 없고(비록 일부는 마지막 한 푼을 쓸 때까지 해나가겠지만), 낮은 출하가격때문에 그들의 농업과 그들의 삶의 방식을 포기하도록 강요받고 있다. 거대다국적식품기업들이 농민들에게 지불하는 가격을 내려 수 이유는 그들이 세계 각국의 농민들을 상대로 세게적인 규모로 농민들을 대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몇몇 다국적식품기업은 상대적으로 10억 정도의 전세계 농민들에 비해 전세계 가격을 정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만, 농민들은 그들이 농민의 가격에 동의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들의 생산품을 판매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기업감시 간행물 ‘슈퍼마켓 뭐가 잘못되었나’ 참고).
슈퍼마켓 및 기타 책임있는 기업들과 농민들이 직접 충돌하고 있을 때, NFU는 이 문제에 대해 개입하지 않고 침묵을 지켰다. 아래에 NFU가 기업 권력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있는 몇 가지 예를 볼 수 있다.
“농업 가치” 캠페인
2002년 9월, NFU는 “영국에서 농업이 영국의 식품산업과 시골,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전국 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 중 하나는 초점을 소매가격과 출하가격의 차이를 강조하는 것이다. 그들은 이러한 가격 차이에 대한 슈퍼마켓과 그들의 역할에 대해 도전하는 대신에, “1990년대 말에 세계 생필품가격의 붕괴로 영국의 농민들은 생산원가에도 못미치는 가격을 받고 있다.”며 NFU는 단지 다른 이유들에 대해 농업위기를 비난했다. 예를 들어, 2003년 3월에 발행된 NFU영국농업리뷰를 보자. 세계 생필품가격이 너무 낮은 것에 대한 슈퍼마켓이과 거대글로벌 식품가공업체의 역할에 대한 설명이 없다.
벤 길의 테스코를 위한 요리
2003년 6월 13일 테스코 주총에서, 영국의 농민들은 테스코의 최고 경영자인 테리 리히경에게, 영국에서 농업의 위기를 악화시킨 원인에 대한 테스코의 역할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NFU와 마찬가지로, 리하는 테스코(영국 농업의 최대 구매자로)와 영국농민 사이의 힘의 구조적 불균형을 농업위기의 원인 중 하나로 받아들이길 거부했다. 농업위기의 원인에 대한 그의 설명은 NFU처럼 비정상적으로 들린다. 그는 세계 생필품 가격이 저렴한 이유를 영국의 농민에 대한 유럽보조금에서 부당한 대접을 받고, ‘구제역’사태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리하는 또한 벤 길과 함께 지난 주에 식사를 하면서, NFU는 테스코의 지원을 존중하고, 테스코는 적극적으로 NFU를 통해 영국의 농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테스코는 실제로 NFU를 지원하고 있다. 테스코는 2003년 4월에, 150개 지역 – 농식품쇼, 테스코 슈퍼마켓, 농민시장, 농장상점과 타운센터 등 - 에서 여름동안 열릴 NFU의 식품및농업로드쇼를 후원한다고 했다. 이 로드쇼는 식품과 농업에 대해, 특히 어린이들 사이에, 그리고 영국의 음식을 촉진하는 것에 대한 대중인식을 고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Why the poor eyesight?
a) The NFU’s corporate friends
The NFU is suffering from an identity crisis. It believes that representing the farming sector means that it should represent the interests of the agro-chemicals companies, big food processors, corporate-owned single commodity farms and supermarkets as well as small, mixed and organic farms. Many would consider that these big corporations are working against the interests of small and family farms and the long term economic and environmental sustainability of farming worldwide and that one organisation cannot effectively represent their very different interests.
Investments
Perhaps the most blatant example of this ‘identity crisis’ is the revelation that the NFU has an investment portfolio valued at £30 million which includes shares in five biotechnology companies, including Monsanto, as well as Tesco and Barclay’s Bank.27 The choice of Tesco is particularly controversial given complaints by farmers about treatment by supermarkets. Barclay’s bank has also been heavily criticised for having closed 300 rural branches across Britain; deeply affecting the viability of rural communities.
The NFU insists that these shares were purchased purely on a financial basis, but many would question this assertion, especially as regards its investment in the the biotech sector. This is certainly not considered a safe and secure financial investment in the current climate. In any case, these investments show huge insensitivity to the fate of farmers and communities, and are incompatible with the NFU’s presentation of itself as a body that can speak impartially about GM technology.
Links with biotechnology and agrochemical/ agro-industrial companies
In addition to the NFU investing in biotechnology companies, several key council members have conducted government sponsored GM farm-scale trials on their land. It is likely that they were paid around £10,000 for each trial planted.28 See ‘Examples of NFU policies’.
The NFU’s vision for the future of farming certainly involves big corporations. Part of this includes diversification into non-food crops, such as bio-fuels (willow, oilseed rape and miscanthus), ethanol and fibres. The NFU sits alongside DuPont, Cargill and Syngenta and others on the Alternative Crop Technology Interaction Network (ACTIN).29 The involvement of corporations like these in US farming has reduced many farmers to contract growers depedent on a single corporation for their seed, chemical inputs, processing and selling.
In response to government proposals for a pesticide tax aimed at reducing pesticide use, the NFU teamed up with pesticide manufacturers to oppose the plan (see ‘Examples of NFU policies’).
Getting cosy with the supermarkets and major food processors
The most serious long-term issue facing farmers is that of falling farmgate prices. Sometimes the prices paid for produce by the supermarkets and big food processors are less than it costs the farmer to produce them. As with any business, farmers cannot keep on going if they can’t make a living (although some will go on until every penny is spent), and many farmers are being forced to abandon their farms and their way of life because farm gate prices are so low. The reason why the big food multinationals can force down the price they pay to farmers is because they are global in scope and can play farmers off against each other around the world. As there are relatively few food multinationals compared to the billion or so farmers worldwide, they are in a position to set the world prices and tie farmers into a position where if they don’t accept the prices they will not be able to sell their produce elsewhere. (see Corporate Watch publication,’What’s Wrong with Supermarkets’).
The NFU has been very reticent about tackling this issue as it would put them in direct conflict with the supermarkets and other corporations responsible. Below are a few examples of how the NFU has completely failed to deal with issues of corporate power.
“Farming Counts” campaign
In September 2002, the NFU launched a national campaign, Farming Counts, “to demonstrate what farming means to Britain – its food industry, its countryside and its economy”. One focus of the campaign was to highlight the difference between retail prices and the farmgate price. Instead of challenging the supermarkets and the role they play in this price disparity, however, the NFU brushed over the issue, merely blaming the farming crisis on, amongst other things, “the collapse of world commodity prices at the end of the 1990′s, meaning British farmers simply received less for what they produced”. See for example, the NFU UK Agricultural Review, published March 2003.30 There is no explanation of why the world commodity prices might be so low i.e. the role of supermarkets and big global food processors.
Ben Gill cooking for Tesco
At the Tesco Annual General Meeting, June 13th 2003, British farmers questioned Tesco’s Chief Executive, Sir Terry Leahy, on Tesco’s role in causing and exacerbating the farming crisis in the UK. Like the NFU, Leahy also refused to accept the structural imbalance in power between Tesco (as the largest buyer of UK agriculture) and UK farmers as one of the causes of the farming crisis. His explanation for the cause of the farming crisis sounded uncannily like the NFU. He pointed to low world commodity prices, UK farmers getting a raw deal from EU subsidies and the legacy of ‘Foot and Mouth’ disease. Leahy also said that he had had lunch with Ben Gill the previous week, who had stated that he, and the NFU, valued the support of Tesco and that Tesco is actively supporting British farming through the NFU.
Tesco is indeed supporting the NFU. It has sponsored the NFU’s Food and Farming Roadshow that hit the road in April 2003 and which will visit nearly 150 locations – agricultural and food shows, Tesco supermarkets, farmers’ markets, farm shops and town centres over the summer months.31 The roadshow is aimed at raising public awareness of food and farming, especially amongst children, and also at promoting British food.
슈퍼마켓의 리틀레드 ‘메시 퍼거슨’ 트랙터 지원
벤 길은 2003년 3월, 런던남부 케닝턴에서 테스코의 슈퍼마켓 밖에 ‘리틀레드 트랙터’ 로고를 붙이는 25 만 파운드의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모든 주요 슈퍼마켓에서 ‘리틀레드 트랙터’ 로고를 NFU의 영국농업품질보증체계로 지원하고 있다. 리틀레드 트랙터는 또한 트랙터제조업체 메시 퍼거슨도 후원하고 있다. 전세계의 선도적인 트랙터 공급업체인 캐나다다국적 회사인 메시 퍼거슨은 지금은 조지아, 덜루스에 위치한 미국의 AGCO 법인 소유다.
NFU가 농민에 반하고 있는 세인스베리 편에 서다
슈퍼마켓과 NFU가 어떻게 그렇게 ‘가깝고 좋아 죽을’ 정도의 관계에 있는지에 대한 증거를 농민활동가인 켈빈 린즐리가 2001년 세인스베리 슈퍼마켓 밖에서 시위를 할때 목격하게 됐는데, 그는 어디선가 NFU 공보실로 전화가 온 후, 헬렌 레인이 수퍼마켓을 위해 시위를 중단하도록 협상했다는 것을 알았다.
NFU위원회 위원인 데릭 미드는 “벤 길이 세인스베리를 위해 요리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NFU는 슈퍼마켓을 건드리지 않을 것’이라며 그들을 비난하지 않았다.
NFU 슈퍼마켓회원
NFU의 ‘영국농부와재배자’ 잡지에 따르면, 지금 이 단체가 주요 슈퍼마켓을 위한 회계관리자를 두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NFU 마케팅부는 그들이 부서 내에서 특정슈퍼마켓에 대한 회원들의 문의에 대한 접촉을 위해 개인직원을 임명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이를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데이비드 내쉬경과 익스프레스 데어리스
NFU 전회장들은 역사적으로 많은 기업의 이사로 갔었다. NFU는 2002년 4월 NFU 전회장인 데이비드 내쉬가 익스프레스우유의 회장으로서 크리스 하스킨의 뒤를 이었을 때, 이해관계의 잠재적인 충돌을 가져올 수 있는 이런 불편한 경우에 대해 회원들에게 물은 적이 없다.
왜냐하면 익스프레스우유 같은 영국에서 우유시장의 22%를 처리하고 있는 큰 구매자로 이해관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익스프레스 우유가 그들의 거대 사업을 위해 철두철미한 친구를 원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농민을 위한 행동(‘농민에 대한 대안의 목소리?’ 섹션 참조)은 익스프레스우유를 타겟으로 생산 비용에도 못미치는 가격을 지불하고 있는 것에 대해 싸우고 있다.
NFU의 과거 회장들은 이전에 자동으로 NFU위원회의 위원이 되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위원회 위원들이 내쉬가 익스프레스우유의 회장으로 임명되어 분명한 이해관계를 봄으로써, 이에 대한 대응으로 압도적인 결의로 연맹운영체에서 그를 추방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2004 NFU 농업 우수상
자신의 60년의 역사 속에 이제 수상자에게 천파운드를 지불하는 상들이 아래와 같다 : - 마크와 스펜서가 후원하는 식품체인 최고의 혁신상. - 세이프웨이 & 농부의 보호자가 후원 올해의 농업대사. - 아스다 & 더 그로서가 후원하는 올해의 농업 소매상. - 세인스베리 & BBC좋은식품이 후원하는 그레이트브리티시 식품상. - 테스코 & 주간 농부가 후원하는 올해의 젊은 농부상.
The supermarket supported Little Red ‘Massey Ferguson’ tractor
Ben Gill launched a massive quarter of a million pound promotional drive for the ‘Little Red Tractor’ logo in March 2003 outside Tesco’s superstore in Kennington, South London. All the major supermarkets support the NFU’s British Farm Assurance scheme, which has the ‘Little Red Tractor’ as its logo. The Little Red Tractor is also sponsored by tractor manufacturers, Massey Ferguson. This Canadian multinational, which is one of the leading suppliers of tractors worldwide, is now owned by AGCO corporation of Duluth, Georgia, USA.
The NFU stands with Sainsbury against Farmers for Action
Evidence of just how ‘close and cuddly’ the relationship is between the NFU and supermarkets was witnessed by Farmers for Action member, Kelvin Lindsley on a protest outside a Sainsbury’s supermarket in 2001, when he discovered Helen Lane from the NFU Press Office on the end of the phone, negotiating on behalf of the supermarket to end the protest.32
Derek Mead, NFU Council Member claims “the NFU will not touch supermarkets” i.e. not criticise them, stating that “Ben Gill is cooking for Sainsbury’s”.33
NFU supermarket members
According to the NFU ‘British Farmer and Grower’ magazine, the organisation now has dedicated account managers for each of the major supermarkets.34 However, this was denied by the NFU Marketing Department which claimed that they appointed individuals within the department as contact points for members enquiries regarding particular supermarkets.35
Sir David Naish and Express Dairies
Ex-NFU presidents have historically taken up a number of corporate directorships. As the NFU has never asked members to declare any potential conflicts of interest this can lead to awkward instances such as the furore over previous NFU president, Sir David Naish, taking over from Chris Haskins as Chair of Express Dairies in April 2002.36
The conflict of interest exists because Express is such a big buyer of milk, processing 22% of milk in the UK. It is no wonder Express Dairies wants such a staunch friend of big business at its helm.37 Farmers for Action (see ‘An alternative voice for farmers?’ section) has been actively targeting Express Dairies for not paying farmers the cost of production for their milk.38
Past presidents of the NFU have previously automatically become life members of the NFU council. However, many council members saw an obvious conflict of interest with Naish’s appointment as Chairman of Express Dairies, and in response voted overwhelmingly in favour of a resolution to expel him from the union’s governing body. 39
The 2004 NFU Farming Excellence Awards40
Now in their sixth year, the award categories, which pay £1000 to the winner, include: Best Innovations in the Food Chain Award sponsored by Marks and Spencer. Farming Ambassador of the Year sponsored by Safeway & Farmers’ Guardian. Farm Retailer of the Year sponsored by Asda & The Grocer. Great British Food Award sponsored by Sainsbury’s & BBC Good Food. Young Farmer of the Year sponsored by Tesco & Farmers’ Weekly.
b) 정부와 밀접한 관계
“우리가 가진 최대의 농업 조직으로서 NFU는 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도록 하고 있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따를 수 밖에 없게 하고 있다…지금 이 순간도 그들은 정부와 친밀한 관계를 갖고 있어, 영국의 농가들을 위해 일하려는 다른 사람들의 활동을 저해하고 있다.”고 농부이자 소농과가족농연맹회장인 마이클 하트가 말했다.
NFU의 기업과의 긴밀한 관계는 신노동당 아래에서 환경농촌부(DEFRA)로 개편된 농림수산식품부(MAFF)와의 역사적으로 밀접한 관계에 의해 나타난 것이다. MAFF는 농부와 다른 공무원 사이에 소름이 끼칠 정도로는 지나치게 부패하고 관료화된 특히 보조금 문제에서 큰 지주의 이익에 봉사하는 것으로 평판이 나있다. 장기적으로 어떻게 현재 재조직된 DEFRA와 NFU가 관계를 맺는가를 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
“NFU의 도살자”
아마도 가장 최근에 소름이 끼치는 MAFF과 NFU 사이의 밀접한 관계를 보여주는 예를 들면 2001년의 ‘구제역’ 전염병 사태인데, 둘 다 강력하게 감염되지 않은 동물에 대한 예방접종 프로그램에 반대했고, 건강한 수백만의 가축들을 살처분하는 것을 밀어붙였다. 흥미롭게도, 그것은 정부내의 예방접종의 도입을 지원하는 No 10과 MAFF관료 사이의 뿌리깊은 차이를 보여주는 것이다. 옵서버의 닉 코헨의 기사에 의하면,
“나는 수백만의 가축들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을 공유해려는 농림수산식품부에 대한 소수의견을 끌어 올리려는….좌파를 무마하려고 얘기하거나 기꺼이 같이 하려는 신노동당 정치인이나 고문을 보지 못했다. ‘우리는 우리에게 광우병에 대해 알려줄 부서가 이 위기 상황에서 당신 편에서 당신이 원하는 마지막 조직조차도 되지 못한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누군가 말했다.”
비공개적으로는 그들이 NFU의 반예방접종 주장을 좌절시키기위해 다우닝스트리트 스스로 구제역사태 동안 타임스 신문에 NFU의 투자에 대한 정보를 흘렸다고 한다.
비록 그가 퍼티기는 했지만, 벤 길은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수용하라는 정부의 엄청난 “압박”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벤길은 영향력있는 식품음료연맹으로부터 지원을 받았다.(기업감시의 식품음료연맹 참조) 식품음료연맹을 위해 일했던 실비아 제이와 당시 네슬레의 CEO인 피터 블랙번은 영국의 수출를 12개월동안 금지시킬 수 있는 결과를 가져올 백신정책이 ‘고기와 유제품 수출에 미칠 결과를 두려워 했다.’ 블랙번은 특히 개발도상국가에 대한 네슬레의 분유수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소농과가족농연맹의 마이클 하트는 어떻게 그와 다른 소규모 농업단체들이 NFU와 MAFF를 극복하고 대량 학살에 대한 논쟁에서 블레어 총리편에 서려고 노력했는지에 대해 말했다. 그들은 ‘벽에 부딪친’ 후 포기했다. 게다가 예방접종을 선호한 많은 농부들은 NFU의 입장에 대한 엄청난 실망을 느꼈다. 브리스톨대학 동물학과의 쉴라 크리스핀박사는 NFU가 ‘위기의 한 가운데에서 농민들을 대표하지 않았고’ 그들의 대변인이 “그들이 논쟁에 참여하지 말았어야 할” 문제에 대해 “비참할 정도로 무식”했다고 주장했다. 대부분의 NFU 회원들은 예방접종을 지지했지만 이 말을 듣지 않았다.
1년 뒤인 2002년 4월 벤 길은 반성했다. 동물과 농민 모두에게 대량 학살로 인해 고통과 괴로움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그는 예방접종에 대해 정부가 마음을 변경하여 농민들에게 큰 승리를 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살된 가축주인이거나 금지운동에 영향을 받은 대부분의 농민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 벤 길은 구제역에 대한 공중의 요구를 제대로 따른 것이 아니다.
b) Close links with government
“The NFU, as the largest farming organisation we have, has to become more proactive or move over and out of the way to let others do so… At the moment its cosy relationship with government undermines the proactive work of others on behalf of the family farmers of the UK.” Michael Hart, farmer and chairman of the Small and Family Farms Alliance41
The NFU’s close relationship with corporations is mirrored by its historically close relationship with the Ministry of Agriculture, Fisheries and Food (MAFF), now re-organised under New Labour as the Department of the Environment and Rural Affairs (DEFRA). MAFF had an appalling reputation among farmers and other civil servants of being overly bureaucratic, corrupt and serving the interests of big landowners, especially when it came to dishing out subsidies. It will be interesting to see how the NFU’s relationship with the now re-organised DEFRA pans out in the long term.
“The slaughtermen of the NFU”
Perhaps the most recent and appalling example of the incestuous relationship between MAFF and the NFU was during the ‘Foot and Mouth’ epidemic in 2001, when both strongly opposed a concerted vaccination programme for uninfected animals, and supported the contiguous cull, which saw the slaughter of millions of healthy animals. Interestingly, it highlighted the deep rift within government between No 10 who supported the introduction of vaccination, and the MAFF bureaucrats. As noted by Nick Cohen in the Observer,
“I’ve never found New Labour politicians and advisers as furious or as willing to talk to Leftie hacks……elevated by a less partisan contempt for the Ministry of Agriculture, Fisheries and Food and a determination that it should share the fate of millions of beasts. ‘We’ve learned the hard way that the department which gave us BSE is the last organisation you want on your side in a crisis,’ said one.” 42
Close sources indicate that it may well have been Downing St itself that leaked information to The Times newspaper revealing the NFU’s investments, during the Foot and Mouth crisis, because they were so frustrated with the NFU’s anti-vaccination line.
Ben Gill admitted that he was under enormous “pressure” from the government to accept a vaccination programme, though he stuck to his guns.43 Ben Gill did gain support from the influential Food and Drink Federation (See Corporate Watch profile on The Food and Drink Federation 44). Peter Blackburn, who was then Chief Executive of Nestle, and Lady Sylvia Jay, both working on behalf of the Food and Drink Federation, ‘were very afraid of the consequences on all meat and dairy exports’ of a vaccination policy which would lead to a twelve month ban on UK exports. Blackburn was particularly concerned about Nestle’s exports of powdered milk to developing countries.45
Michael Hart, Chair of the Small and Family Farms Alliance speaks of how he and other small farming groups had tried to get past the NFU and MAFF and in to see Blair to argue against mass slaughter. They gave up after ‘hitting the proverbial brick wall’.46 Indeed, many farmers in favour of vaccination felt totally let down by the NFU’s position. Dr Sheila Crispin of Bristol University’s veterinary department, argues that the NFU ‘did not represent those farmers at the heart of the crisis” and how its spokesmen were so ” woefully ignorant” on this issue that “they should not have entered the debate”.47 It is very likely that a majority of NFU members supported vaccination but were not listened to.
Over a year later, in April 2002, Ben Gill was unrepentant. Despite the pain and suffering that was caused both to animals and farmers by the mass slaughter, he still claimed ‘he won a major victory for farmers by changing the government’s mind about vaccination’.48 Most farmers who had their animals culled or who were affected by movement bans would disagree. It is unlikely that Ben Gill was keen to see a public inquiry into Foot and Mouth.
———————————————————————- References
15Personal Interview with Derek Mead, NFU council member, June 2002 16′ Oliver Walston. Talking Point. ‘NFU democratic? Don’t make me laugh’. Farmers Weekly 22nd February 2002. 17Farmers Weekly 4 February 2000. 18“Marie hits out at union” by Adrienne Francis 8th February 2002 19Ibid. 20Ibid. 21Personal interviews with three farmers in South West 22“I’m the woman to lead the farmers” by Marie Skinner. The Guardian, Comment 25 January 2002 23“NFU backtracks on vote offer” Jane Oliver, Farmers Weekly Interactive, 22nd November 2002 24NFU rejects voting pleas by Isabel Davis. Farmer’s Weekly 21st January 2003 25“New look for the NFU” by Alistair Driver. Farmers’ Guardian, 22 March 2002 26Farmers Weekly July 18th-24th 2003. 27“Questions raised over NFU shares” by Farmers Weekly Staff. Farmers Weekly Interactive 1st May 2001 28“Farmers were offered up to £10,000 each to take part in the government’s farm-scale trials of genetically modified oilseed rape, it has emerged. Additional payments mean farmers growing GM rape this year stand to receive more than three times the money made by conventional rape growers.” Farmers Weekly, March 24th 2000 Johann Tasker 29 www.actin.co.uk 30April 2003 ‘UK Agricultural Review’ NFU online. http://www.nfuonline.org/stellentdev/groups/public/documents/farming_facts/agriculturalreview2_ia3e8c5d0e.hcsp 31′Food and Farming Roadshow hits the motorways’. NFU press release 28/4/03 32Personal Interview, Kelvin Lindsley, Farmers for Action, 18 June 2002 33Pers.comm with Derek Mead 34Pers.comm. With John Breech, British Independent Fruit Grower’s Association 35Pers.comm. With NFU press department. 36“Voters turn over Naish conflict” Farmer’s Weekly 22 March 2002 37Memorandum submitted by Geoffrey H Cole to UK Parliament on “The Future of UK agriculture in the wake of the 2001 Food and Mouth epidemic generally and in relation to livestock production, the ESA’s, the uplands and grassland mixed farming areas. See http://www.parliament.the-stationery-office.co.uk/pa/cm200102/cmselect/cmenvfru/550/550ap51.htm Viewed 23/7/03 38 www.farmersforaction.org See ‘Dairy News’. Viewed 26 June 2003 39“Naish anger at bid to bar him from council” by Alistair Driver. Farmers’ Guardian, 22 March 2002 40Nominations open for annual NFU awards. Press Release 30 June 2003. Viewed 23/7/03. http://www.nfuonline.org/stellentdev/groups/public/documents/pressrelease/nominationsopenfo_ia3effffd0-1.hcsp 41“Family farmers join in the attack.” by Farmers Weekly staff. 21st June 2002 42ibid. 43“NFU ‘ignoring’ small farmers” Paul Brown, The Guardian, 19 April 2001 44Available at: http://www.corporatewatch.org.uk/profiles/food_drink/food1.htm 45Corporate Watch Company Profiles :The Food and Drink Federation www.corporatewatch.org.uk Viewed 23/7/03 46“NFU ‘ignoring’ small farmers” Paul Brown, The Guardian, 19th April 2001 47“No 10’created farm disaster’ by Christopher Booker. The Sunday Telegraph, 17th March 2002 48“Gill claims vaccination victory” by Alistair Driver. Farmers Guardian, 5th April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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