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 시장 통계(2011)
출처 : 국제생수협회
http://www.bottledwater.org/files/2011BWstats.pdf
[참고] 이슈메이커 2012년 11월호 발췌
생수시장은 현재 70여 업체의 100여 브랜드가 시중에서 유통 중이다. 2012년 8월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국내 생수시장 규모는 2011년 말 5,630억 원으로 매년 10% 넘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관세청에 따르면 2011년 생수 수입액은 865만 달러(약 97억 원)를 기록해 100억 원 돌파를 앞두고 있고, 수입생수는 일반생수보다 가격이 5배 이상 비싸지만 매년 20~30%이상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입 생수인 에비앙(프랑스), 볼빅(스위스), 페리에(프랑스) 등은 수입생수의 대다수를 차지하며 소비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수입생수가 붐을 이루자 국내 업계에서도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울릉도 바다 속 1,500m 깊이의 해양심층수로 만든 ‘미네워터’의 미네랄 성분을 마케팅 포인트로 삼고 있고, 신세계푸드는 남태평양 피지제도의 지하암반수 ‘피지워터’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최근 롯데칠성음료는 백두산 천연 광천수로 만든 프리미엄 생수를 출시, 2012년 10월 국내 판매 예정이다.
워터바 : 신세계 백화점 서울 강남, 영등포점과 부산 센텀시티점에는 100여 종의 생수를 파는 워터바가 자리 잡고 있다. 이곳에서는 물 전문가가 고객들의 취향과 건강상태에 맞는 물을 추천해 주며 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같이 제공한다. 또한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는 드롭새즈드롭이라는 워터 카페가 있다.
화장품 업계의 물 마케팅 : 화장품 업계에서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빙하수, 해양심층수, 음이온수 등 다양한 원료로 차별성을 주는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LG생활건강의 ‘이자녹스’는 세계 청정지역의 셀틱 청정 워터를 이용한 수분화장품 ‘이자녹스 아쿠아맥스 5종’을 출시했고 스킨푸드의 경우는 해양심층수와 알칼리성 빙하수, 온천수 등 각 물의 특징을 살려 피부 고민에 따라 제품을 선택하도록 ‘워터바 라인’을 선보였다. 또 리엔케이(Re:NK)의 ‘워터 인 아쿠아 라인’은 음이온수가 함유된 스킨미스크와 젤 크림을 출시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해양 심층수를 사용한 ‘슈퍼 아쿠아 맥스 수분크림’을 판매하고 있는데 이는 강원 심층수와 30가지 해양 식물의 보습 성분이 더해져 피부 밸런스를 잡아주는 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지난해 4월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130만개가 판매돼 전 제품 중 상위 5위 내에 드는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지난 5월 한 달에만 12만5000개가 팔리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워터소믈리 :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서 2011년 9월부터 워터소믈리에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생수 1병의 실제 가격
http://www.bottledwater.org/economics/real-cost-of-bottled-water
According to the Beverage Marketing Corporation (BMC), the average wholesale price per gallon of domestic non-sparkling bottled water was $1.21 in 2011. As a popular retail food product, bottled water is available at many differing price points.
BMC also notes that research shows consumers most often tend to buy bottled water in bulk from supermarkets or large discount retailers as they often prefer to purchase bottled water in cost-saving volume.
Where did consumers buy bottled water in 2010?
- 29.7% Mass merchandisers/club stores (where the price per gallon is generally much lower)
- 29.5% Grocery stores
- 5.5% Convenience stores (where the price per gallon is likely to be higher)
- 3.4% Drug stores
생수산업
http://www.bottledwater.org/economics/bottled-water-industry
The vast majority of bottled water companies in the United States are very small (10 employees or less) and generate less than $10 million in sales annually. These are local family entrepreneurs with deep roots and strong ties within their communities. Generally speaking, the bottled water industry can be divided into two primary business models.
Home & Office Delivery
The home and office delivery (HOD) portion of the bottled water industry accounts for about 20% of the bottled water market. These services involve delivery of three, four and five gallon bottles used with water coolers. This segment of the bottled water market has been providing consumers with safe, quality products for over one hundred years in the United States.
Retail Bottled Water
The second industry model is retail sale of bottled water to consumers in 2 ½ gallon, 1 gallon, and smaller sized bottles (e.g., half liter and liter), generally through grocery, club, and convenience stores, as well as vending machines. Retail business accounts for about 80% of the bottled water market, and is the largest and fastest growing segment of the United States bottled water industry.
생수시장
http://www.bottledwater.org/economics/bottled-water-market
Bottled water is the second largest commercial beverage category by volume in the United States. However, bottled water consumption is about half that of carbonated soft drinks and only slightly ahead of milk and beer.
Nearly all of the bottled water sold in the U.S. is sourced domestically. Imported bottled water accounts for only 1.5% of the U.S. market.
According to the Beverage Marketing Corporation (BMC), in 2011 the total volume of bottled water consumed in the United States was 9.1 billion gallons, a 4.1% increase from 2010. That translates into an average of 29.2 gallons per person. While that sounds like a lot, it actually puts the U.S. in 11th place when it comes to global per-capita consumption. Mexico leads the way with 65.5 gallons per capita.
Since 2001, Americans have increased thier annual per capita consumption of bottled water by 11 gallons. The increase in per capita consumption indicates that consumers see bottled water as a healthy alternative to other beverages. Consistant with this view, sales revenues for the U.S. bottled water market in 2010 were approximately $10.6 billion (in wholesale dollars), a 0.2% increase over the previous year.
Despite the bottled water industry’s size, the amount of water actually sold is relatively tiny, compared to tap water volumes. U.S. water utilities supply more than 1 billion gallons of tap water an hour, every hour of the day.
The total amount of water in the bottles Americans buy in a year would only supply U.S. tap water needs from midnight until 9 a.m. on January 1.
환경산업 진출 위한 국가 협력 파트너십 및 아프리카 거점 구축
환경부와 외교부는 한국환경기술원, 수도권매립지공사 등 유관기관기관 및 우수 환경기업 6개사와 함께 9월 2일부터 8일까지 아프리카 가나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물시장 개척을 위한 민관 합동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이번에 방문하는 가나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위치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는 풍부한 자원과 성장 잠재력으로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은 물론, 최근에는 중국까지 가세해 대규모 원조와 자원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신흥시장이다. 특히,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환경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특히 폐기물 시장의 경우 2007년에서 2014년까지 5.6%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이며 2014년에는 약 18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물시장 개척단은 먼저 9월 3일에서 9월 4일까지 서아프리카의 금융·물류 중심인 가나를 방문해 가나 재정경제기획부와 아크라시 측과 상·하수도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환경 관련 협력 사업 발굴과 우리기업 진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가나 수자원주택사업부와 ‘한-가나 물 산업 협력 워크숍’을 합동 개최해 양국의 물 관련 정부 정책을 공유하고, 양국의 실질적인 협력사업 추진을 논의할 예정이다.
9월 5일에서 9월 6일까지는 아프리카의 가장 큰 환경시장인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방문해 ‘한-남아공 그린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고 상하수도, 폐기물 등 다양한 환경분야에 대한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한-남아공 환경사업 협력 기회를 타진할 계획이다. 또한, 남아공 환경부를 방문해 남아공의 물 사업 관련 발주기관들과 한국과 남아공의 수처리 사업 공동 추진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환경부와 함께 블루오션으로 불리는 물 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인식하고, 물산업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조직을 정비하고 관련 예산을 확충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환경부 이찬희 녹색환경정책관은 “국내 환경기업들은 성장이 둔화된 국내 환경시장에 대한 대안으로 아프리카, 중남미, 동남아 등 신흥 환경 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환경시장을 개척할 인력 파견과 해외 발주처 인사 초청사업 및 해외 환경사업 타당성 조사 등 다양한 지원 정책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