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의 COP16 대응과 정의로운 전환전략 모색’ 토론회
 
이달 말 제1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멕시코 칸쿤에서 개최됩니다. 작년 15차 코펜하겐 총회에서 포스트2012체제 협상이 실패로 끝남에 따라 올해 칸쿤 총회에서는 반드시 결론이 나야하는 상황까지 몰려있습니다.
 
하지만, 올해도 역시 합의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지구온난화가 가져올 막대한 사회적 피해를 감안한다면 각국이 이해관계를 버리고 합의에 이르도록 사회 각 주체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할 때입니다.
 
이에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는 노동자의 관점에서 기후변화를 어떻게 바라볼 것이고, COP16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11월 23일 민주노총 대강당에서 진행될 금번 회의는 해외 노동조합의 기후변화 대응 사례를 통해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국내 노동조합의 기후변화대응에 시사점을 도출하고, 대응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토론회 일정 및 프로그램
 
• 일정: 11월 23일, 10시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

• 주최: COP16 한국 노동조합 공동대응단(민주노총, 공공운수연맹, 한국노총,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 후원: 영국대사관, 민주당 이미경의원실, 진보신당 조승수의원실(제안중)
 
• 프로그램
 
프로그램
10:00~10:20인사말: 민주노총, 한국노총, (조승수의원, 이미경의원, 영국대사관, 미정)

 사회: 박진희(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소장, 동국대 교수)

10:20~10:40발표1. 해외 노동조합의 기후변화 대응 사례와 시사점
(장영배, 민주노총 공공운수연맹 대외협력국장)

10:40~11:00발표2. 기후변화와 한국 노동조합의 대응 방향과 과제
(이정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

11:00~11:40지정토론
토론: 서왕진(환경정의연구소장), 민주노총 관계자, 한국노총 관계자, 녹색성장위원회 관계자(미정)

11:40~12:00종합토론

12:00~12:20COP16 입장문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