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와건강팀 모임 결과
2012. 3. 29 저녁7시
- 그간 뉴스클리핑한 여성 건강 관련 이슈들을 일별하였습니다.
- (가칭) ‘여성친화적인 산부인과 병원 만들기’ 과련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 대략 여성들이 산부인과 방문시 느끼는 불만 내지는 어려움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진료비 문제, 과잉진료의 문제 : 필요 없는 검사나 처치를 권유받는다는 느낌
2. 산부인과 의사들이 여성에 대해 충분한 이해나 세심한 배려 없이 진료하는 문제 : 아직까지 많은 수의 산부인과 의사가 남성인 문제 포함
3. 여성의 몸을 과잉 의료화하여 정상적인 과정인 임신, 출산, 폐경 등을 질병화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 : 여성의 몸에 대한 자기결정권 침해
4. ‘부인’들이 가는 곳이 젊은 여성들이 가기에는 여러 가지로 껴려지는 사회적 시선들
이에 이러한 문제들을 기존 문헌을 참고하여 보다 면밀히 검토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역할 분담은
1번 관련해서는 강병수 샘이 산부인과 진료 표준 가이드라인 관련 조사를 해오시기로 하셨고,
2번 관련해서는 이상윤 샘이 산부인과 등에서 여성친화적 진료 술기 및 커뮤니케이션 방법론으로 소개되고 있는 내용들을 조사해오기로 했고
3번 관련해서는 박은지 샘이 몇몇 논문을 검토하여 주요 문제의식을 정리해 오시기로 하였고
강나영 샘은 기존 문헌이나 인터넷 카페 등을 서치하여 한국 여성들이 산부인과에 대해 느끼는 문제점을 보다 세밀히 목록화하는 작업을 해오기로 하셨습니다.
다음 모임은 4월 18일(수) 저녁7시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