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

[젠더와건강팀]1/29 모임결과

젠더와 건강팀 모임결과

일시 및 장소: 2013년 1월 29일(화요일) 저녁7시30분~, 건강과대안 사무실

참가: 이**, 강**, 문**, 박**, 박정*

 

1. 2012년 활동평가 및 2013년 활동계획

1) 2012년 활동평가

- 산부인과 프로젝트는 자문요청으로 시작된 활동이었으나 내부활동과 공명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음. 젠더와건강팀 내부적으로도 토론되고 입장을 갖지 못했음.

- 여성건강 자료를 접하면서 접근방식, 조사방법론에 대한 연구 필요성을 인식했음.

- 전체적으로 의료시스템에 대한 접근을 알아야 함. 여성건강 관련한 부분만 보아서는 흐름을 보기 힘들다는 것을 인식했음.

2) 전반적 평가

- 젠더와건강팀은 전반적으로 초기 광범위한 의제탐구에서 구체적 활동형태로 가고 있음.

- 의제에 있어서도 1. 접근성(임신출산낙태, 피임약, 의료서비스) 2. 서비스 질(여성친화적 서비스 등) 3. 폭력(성폭력과 가정폭력) 4. 신체이미지(여성의 몸에 대한 사회적 억압으로서 미용성형)로 정리했고, 3의 경우 다른 활동단위가 많아 1,2,4에 집중해왔음.

- 구체적 의제를 살펴보면

①임신출산낙태 : 의약품 재분류안 이후 지속적으로 이슈를 알려갈 필요가 있음.

②자궁경부암 백신 : 백신, HPV백신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가질지 내부토론이 부족함.

③여성친화적 서비스 : 목적과 방향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음.

④신체이미지 : 미용성형 연구를 지속할 필요 있음. 자료에 대한 통계분석을 할 필요. 최소한의 입장마련이 필요함.

- 낙태의제는 젠더보다 전체틀에서 결합시켜갈 수 있으면 함. 건강의사회적결정요인으로 돌아가서 고찰할 필요도 있음. 기업, 자본, 노동의 문제를 젠더와 연결시킬 필요. 이론적 배경을 토론해보고자 함. 여성의 권리에 대한 사회역사적 이해가 필요하며, 이것이 여성건강과 연관되어 있음. ->국가주도의 ‘가족계획’에 대한 토론 제안.

- 산부인과 접근 문제와 미용성형 문제는 연결되어 있음. 상업적 가치로 연결된 문제(산부인과 감소, 정체성의 위기, ‘여성의학과’로 개명후 미용비만등을 본격서비스로 연구,제공함)

- 각 의제나 이슈를 논할 때 목표와 지향, 미션을 정확히 할 필요가 있음.

- 미디어리뷰 제안 : 담론, 개입, 정보(의학적)를 둘러싼 복잡한 층위가 있어 접근하기 쉽지 않음. 장기적으로 염두에는 두자. 오히려 해당문제가 왜 이슈가 되고 있는지 우리의 관점에서 평가를 할 필요가 있음. 이미 주어진 ‘무대’에 국한될 필요가 없음.

3) 향후 활동계획

- 이슈목록을 정리한다: 사전/사후피임약 등 이슈가 되는 사안에 대해 그때그때 가능한 수준에서 입장과 자료를 정리한다. 리포트/칼럼/서평 등의 형식으로 자료화한다.

- 미용성형에 대해서는 자료와 아이디어를 정리해본다.

- 한국사회 여성건강 이슈의 심층적 맥락을 읽도록 한다 : ‘운동’은 안되나 ‘이슈’는 드러나고 있는 배경, 이면에 대한 문제제기도 필요함.

4) 총회 발표

- 발표자 : 강**

- 초안작성: 박**, 완결: 강**.

 

2. 다음 회의

- 2월 20일(수요일) 저녁7시30분, 건강과대안 사무실

- 이**- 미용성형관련 자료 발표

- 문**- 가족계획 관련 발표

- 박**- 오픈세미나 기획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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