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와건강팀 회의결과
일시 및 장소 : 2013. 3. 13(수요일), 저녁7시30분~, 건강과대안 사무실
참가: 문**, 박**, 박**, 박**, 이**
<보고안건>
1. 뉴스
― 미국의 대리모 기형아 낙태 논쟁 : 대리모의 권리(낙태결정권), 낙태, 장애, 여성의 선택에 대한 쟁점이 복합적으로 있음. 대체로 임신1기는 12주까지 2기는 24주까지 3기를 분만까지로 구분함. 18주 이후 낙태는 의사와 상의해서 해야 함. 주목할 부분은 엄마-태아와의 관계를 적대화시키는 것임(‘사회가 태아를 보호해야 한다’는 식의 접근). 낙태-생명의 프레임을 깨뜨릴 필요.
2. 책 소개
― Sociology of health promotion(Robin Bunton 외, 1995)
<논의안건>
1. 한국에서의 자궁경부암 예방책으로서 HPV백신의 구성(박** 발제)
― HPV백신이 자궁경부암 위험을 낮추는 수단으로 대체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문제제기.
― 그러나, HPV백신의 경우, 간접적 예방의 수단일 뿐 위험을 낮추는 기전조차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음. HPV감염부터 자궁경부암 발병까지의 RCT조차 진행되지 않았음.
― 백신 자체에 대한 반대운동은 미국, 유럽에 광범위함. 의학적 지식, 공중보건상의 지식의 차이가 존재함.
― 의료기술, 의료인, 정부와의 관계: 국가주의적 드라이브라기보다 방임하면서 의사집단을 키우고 성장시킴. 의사를 국가의 영향력 안에 가두고 협력하도록 해온(파트너쉽?) 역사.
― HPV백신 관련 오픈세미나로 기획논의를 해보기로 함.
<다음 회의>
― 일정: 4월 10일(수요일) 저녁7시30분.
― 논의안건: 한국의 가족계획2(문**), HPV백신 관련 오픈세미나 기획안(박**) 준비하여 논의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