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과대안 사무국입니다.
지난 2013년 봄에 출간된 책 <The Body Economics:why austerity kills>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모임을 갖고자 합니다.
데이비드 스터클러(현재 캠브리지대학 사회학 교수)와 산제이 바수(스탠포드대학 예방연구센터의 교수, 역학자)가 집필한 이 책은 사회학자, 역학자인 저자들이, 경제위기, 불황, 예산삭감이 부른 긴축정책이 과연 어떤 결과를 낳게 되는지, 유럽과 북미의 사례와 통계를 통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책읽기 모임에 함께 하고싶으신 분들은 건강과대안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전화: 02-747-6887, 010-9616-0787 / 이메일: chsc@chsc.or.kr
*책의 순서
Preface/ Introduction
Part 1: History
Chapter 1: Tempering the Great Recession
Chapter 2: The Post Communist Mortality Crisis
Chapter 3: From Miracle to Mirage
Part 2: The Great Recession
Chapter 4: God Bless Iceland
Chapter 5: Greek Tragedy
Part 3: Resilience
Chapter 6: To care or Not to care
Chapter 7: Returning to Work
Chapter 8: A Plague on All Your Houses
Conclusion: Healing the Body Economic
*다음은 아마존사이트에 올라온 한줄평입니다. 참고하세요.
폴 파머 “이 책은 공공보건 안전망에서 투자가 갖는 효과 또는 투자실패가 갖는 효과에 대해 질적 데이타, 역사적 사례, 개인들의 이야기, 그리고 사회적이고도 임상적인 분석을 대담하게 통합해내고 있다. 미국부터 시작하여, 구소련, 그리스, 아이슬란드, 영국에 이르는 부정적인 건강결과의 원인을 분석하면서, 데이비드 스터클러와 산제이 바수는 재정긴축 주장을 뒷받침하는 이데올로기의 근거없는 믿음과 신비화된 많은 부분을 폭로하고 있다. 스터클러와 바수는 사회의학의 위대하고도 진보적인 전통을 회복시키고 있다. 이들의 작업은 의료서비스를 전달하는 이들 모두에게뿐 아니라, 언젠가 환자가 될 수 있으며, 될 수밖에 없는 누구에게든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장하준 “미래를 위한 강력하고도 중요한 기여를 한 작업이다. 스터클러와 바수는 인간성을 없애버리는 통계가 아니라, 삶을 불러오는 통계를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