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시의 가당음료 건강 경고 문구 조례의 중요성.
샌프란시스코 시의회는 지난 2015년 6월 “경고: 설탕이 첨가된 음료는 비만, 당뇨 및 충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라는 경고문구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는 조례를 통과시켰는데, 이에 반발한 음료 기업은 위헌 주장을 하며 이를 법정으로 가져갔습니다.
음료기업의 가처분 신청은 기각되었지만, 음료기업은 어떻게든 이 조례의 시행을 막고자 가처분 신청 기각에 대해 항소하고 다른 꼬투리를 잡아 법원에 조례를 무효화하기 위한 재판을 신청해 놓은 상태입니다.
JAMA 이번호에 실린 칼럼에서 저자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음료기업에 대한 시민건강운동의 승리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얘기합니다. (아래 링크 참조)
Science and Public Health on Trial : Warning Notices on Advertisements for Sugary Dri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