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한 경우 의사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환자 치료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예일대학교 연구팀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미국 의사들을 공화당 지지자와 민주당 지지자로 나눠 몇몇 갈등적 시나리오를 주고 이에 대한 판단을 물어보았을 때, 낙태, 마리화나 사용, 총기 소지 등 정치적으로 예민한 건강 이슈에 대해서는 정당 지지 성향에 따라 서로 다른 치료 방침을 선택하는 패턴을 보였다고 함.(원문 논문은 아래 링크 참조)
논문의 결론은 의사나 환자나 이러한 편견 혹은 비뚤림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하고, 의사들은 자신의 정치적 성향이 어떻게 ‘전문적 판단’에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숙고해야 한다는 것.
“Democratic and Republican physicians provide different care on politicized health issu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