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공공 도서관을 지역건강사업의 허브 내지는 게이트로 활용하기.
공공 도서관에서 각종 강좌, 상담, 소그룹 모임 등을 통해 노숙인, 정신질환자, 약물중독자, 이민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사업을 진행한 사례가 최근호 HealthAffairs 지에 실렸습니다.(원문은 아래 링크 참조)
도서관에서 영양 강좌, 리더쉽 프로그램, 주거와 일자리 프로그램, 문맹 해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실질적인 도움도 주고, 지역사회 여러 자원을 네트워킹해서 사회적 자원을 당사자에게 연결시키는 사업도 했다고 하네요.
지역의 공공도서관은 이러한 건강 취약계층이 가장 많이 찾고 이용하는 시설이기에 각종 공공사업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라는 거지요.
지역건강사업은 병원, 보건소, 복지관 등에서만 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고정관념을 탈피하여, 다양한 공공 자원을 활용하는 창의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Beyond Books: Public Libraries As Partners For Population Heal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