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매체는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 혹은 ‘맞춤형의료(Personalized Medicine)’에 대한 효과를 과장보도하는 경향이 있다.
Genetics in Medicine 최근호에 실린 논문에 의하면, 대중매체는 정밀의료를 암 혹은 유전자와 관련지어 보도하는 경향이 있고, 우려보다는 긍정적 측면을 부각시키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
정밀의료에 대한 기사를 보다 자주 다루거나 보다 길게 다룬 매체는 정밀의료에 대한 우려나 부정적 측면을 더 드러내 보인데 견줘, 피상적으로 다룬 매체일수록 긍정 일변도의 기사를 작성.
저자들은 이러한 대중매체의 보도 행태가 대중들이 정밀의료에 대해 허황된 기대를 하게 만들 뿐 아니라, 과학 자체에 대한 신뢰를 저하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
논문 원문은 아래 링크 참조
“Representing a “revolution”: how the popular press has portrayed personalized medic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