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의사에게 오래 치료받아야 오래 산다.
최근 BMJ에 실린 메타분석 결과.
치료의 연속성(Continuity of care)이 증가할수록 사망률이 감소.
사실 한 의사에게 오래 치료받을수록 환자 만족도가 높다든지, 치료순응도가 높아든지 하는 많은 장점은 알려져 있었는데, 생명에 지장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었음.
저자들은 치료의 연속성이 증가할수록 사망률이 줄어드는 효과도 있으니만큼, 치료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에 우선순위가 두어져야 한다고 주장.
한국에서는 이른 바 ‘주치의’ 혹은 ‘단골 의사’ 제도로 불리우는 것들.
더불어 좀 구태의연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의학에서 이루어진 실질적이고 연속적인 기술 진보에도 불구하고, 대인 관계 요소는 여전히 중요하다.”는 주장을 펼침.
“Continuity of care with doctors—a matter of life and death? A systematic review of continuity of care and mort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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