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병이라도 여성은 남성에 견줘 훨씬 늦게 진단된다. 왜?
여러가지 이유로…
덴마크 전체 인구(약 6천9백만 명)를 대상으로 한 관찰 연구 결과, 여성은 남성에 견줘 평균 4년 정도 병에 대한 진단이 늦었다고 함(모든 질환 평균)
암 진단은 평균 2.5년 늦었고, 당뇨병 같은 대사성 질환은 4.5년 늦었다고.
여성이 생물학적 이유로 늦게 발병할 수도 있겠으나… 많은 이들은 여성이 남성에 견줘 여러가지 이유로 병원에 늦게 가게 되고, 여성에 대한 현대의학의 편견 및 무지 때문에 진단시기가 늦어지는 것으로 해석.
Population-wide analysis of differences in disease progression patterns in men and wo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