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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생물학과 건강에 대한 변증법적 이해를 위해

기후위기, 생태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자연/사회, 비인간/인간 이분법을 넘어서는 분석과 실천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건강과대안은 다중 위기를 분석하고 대안적 실천을 기획하기 위해 1980년대에 이미 ‘변증법적 생물학’을 주창했던 두 학자에게로 돌아갑니다. 맑스주의 생물학자, 생태학자였던 리처드 레빈스와 리처드 르원틴의 글을 읽으며 생태, 농업, 건강에 대한 변증법적 이해의 단초를 마련하려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시 : 9월부터 격주로 같은 요일 같은 시간(요일과 시간은 참여자들과 상의하여 결정)
장소 : 건강과대안 사무실(뚝섬역 인근)

주 텍스트 : Lewontin, R., & Levins, R. (2007). Biology Under the Influence: Dialectical Essays on Ecology, Agriculture, and Health. Monthly Review Press.
- 이 책에 실린 에세이 중 일부는 “신영전 등. (2009). 리처드 레빈스의 열한번째 테제로 살아가기, 한울”로 번역되어 출판된 바 있습니다.

책 소개
“이 에세이 모음에서 르원틴과 레빈스는 인간 게놈 프로젝트와 진화 심리학에서 쿠바 농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전체적으로 그들의 작업은 분자에서 사회-생태학에 이르기까지 생물학에 대한 변증법적 이해에 대한 주장으로 조명됩니다. 환원주의적 이해를 거부함으로써 그들은 생물학과 과학이 인간 해방을 위해 어떻게 재개념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 스티븐 로즈, 영국 오픈 대학교 생물학 명예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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