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류학자 서보경 교수는 HIV/AIDS 인권 운동과 긴밀히 연대해 온 활동가입니다. “감염은 서로 휘말려 일어난다.” 건강과대안 4월 포럼은 ‘감염’을 우리의 존재 조건이자 ‘공동체’의 일이라 이야기하는 서보경 교수의 저서 『휘말린 날들』 책을 함께 읽고,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무엇보다도 책의 주인공이기도 한 ‘HIV/AIDS 인권 활동가 네트워크(휘말린 사람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연결된 실존의 세계에서의 연대를, 공동체의 희망을 휘말리며 이야기 나눠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일시 : 2024년 4월 29일(월) 저녁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2시간)
장소 : 온라인 세미나실
참여 신청 링크 https://bit.ly/chsc_april_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