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끝날지 가늠할 수 없는 의료대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국 의료의 구조적 문제와 병폐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올해 건강과대안 2024년 여름 책 읽기 세미나는 ‘의료’를 주제로 진행합니다. 의료의 위기는 자본주의의 위기의 징후이기도 합니다. 자본주의 병적 징후의 하나로 한국 의료 체계를 돌아보고 내다보기 위한 뜨거운 여름 공부에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 일시 : 2024. 7.17(수), 7.24(수), 8.7일(수), 8.14(수) (저녁 6시~8시) 총4회
○ 장소 : 건강과대안 세미나실 (뚝섬역 근방)
○ 읽을 문헌들
· <리오 페니치, 콜린 레이스 엮음, 자본주의의 병적 징후들, 후마니타스, 2018> 중
- 1장 : 건강, 보건의료 그리고 자본주의
- 2장 : 의료의 본질, 상품이냐 연대냐
- 4장 : 거대한 부 : 보건의료 산업의 자본축적
· <리처드 레빈스, 열한 번째 테제로 살아가기, 한울, 2009> 중
- 6장 : 생태학자의 관점으로 본 건강
- 7장 : 자본주의는 질병인가
· 의료 전문주의 관련
- Navarro, V. (1988). Professional dominance or proletarianization?: Neither. The Milbank Quarterly, 57-75.
- Coburn, D. (2006). Medical dominance then and now: Critical reflections. Health Sociology Review, 15(5), 432-443.
· 이데올로기화된 의료 관련
- Moncrieff, J. (2022). The political economy of the mental health system: A Marxist analysis. Frontiers in Sociology, 6, 771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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