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노컷뉴스 2009-09-02 18:36 사회부 김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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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신종플루 4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2일 “고혈압과 당뇨, 신부전증 등을 앓던 수도권에 사는 47세 여성이 신종플루에 감염돼 2일 오전 쇼크사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앞선 신종플루 사망자 3명과 달리 폐렴 등 호흡기질환 증세는 없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고혈압과 당뇨 등을 앓아와 고위험군 환자로 분류돼왔다.
질병관리본부는 역학조사반을 이 여성이 사망한 병원과 자택에 급파해 자세한 사망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로써, 지난 15일 국내에서 첫 신종플루 사망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고 지난 8월 27일 이후 엿새 만에 사망자가 다시 나타났다.
사망자는 남여 각각 2명씩이며, 40대에서 60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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