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근 빵과 세계의 비참, 그리고 아이티
아이티 문제가 뉴스에서 사라지기 시작했다. 가장 최근 보도는 한국의 PKO(UN평화유지군) 파병 결정 보도였을 뿐이다. 굶주린 아이들의 문제가 해결된 것일까?아이티하면 이제 ‘진흙쿠키’가 먼저 떠오를 것이다. 진흙으로 만든 빵. ‘빵’의 [...]
아이티 문제가 뉴스에서 사라지기 시작했다. 가장 최근 보도는 한국의 PKO(UN평화유지군) 파병 결정 보도였을 뿐이다. 굶주린 아이들의 문제가 해결된 것일까?아이티하면 이제 ‘진흙쿠키’가 먼저 떠오를 것이다. 진흙으로 만든 빵. ‘빵’의 [...]
십자군 전쟁이 패배로 이어지자 교황 이노켄티우스 3세는 새로운 십자군 전쟁을 호소했다. 이에 호응한 것은 기사들이 아니라 어린이들이었다. 프랑스와 독일에서 3만 명이 넘는 아이들이 자원을 했다. 주로 가난한 농민들의 [...]
다시 신종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됐기에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다. 현재는 아이들이 가장 많이 감염되고 있다. 초·중·고교 학생들의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집단 휴교 얘기도 나오고 [...]
21세기 전염병의 자화상 아르헨티나 4.5, 코스타리카 2.9, 에쿠아도르 2.5, 오스트레일리아 0.1 미만…. 이 숫자들은 겨울을 난 지구 남쪽 국가들의 신종플루 사망률이다. 아르헨티나는 환자 100명 중 4.5명이 사망했고 오스트레일리아는 [...]
1. 지난 8월 21일 한국의 언론들은 영국의 전문가들이 인플루엔자 치료제 타미플루 남용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는 보도를 했다. 같은 날 한국 정부는 타미플루를 예방목적으로가 아니라 치료목적으로 사용하는 방침으로 정책방향을 [...]